시편 140:1-13 말씀 묵상

시편 140:1-13 말씀 묵상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리이다"(시편 140:12).

"I know that the Lord secures justice for the poor and upholds the cause of the needy.(Psalms 140:12)

1. 다윗은 자기를 대적하고 모든 악한 계획을 꾸미는 자들을 '악인', 그리고 '강포한 자'라고 부릅니다(1,4). 왜냐하면 이들은 매우 교활하여 사람의 머리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악한 계획을 세우기 때문입니다.

2. 대적들은 매일 모여 다윗을 대적하기 위하여 뱀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고 입을 벌릴 때마다 악한 꾀만 말하므로 마침내 다윗은 '그 입술 아래는 독사의 독' 이외에 아무 것도 없다고 여기게 되었습니다(2-3).

3. 그들은 교만한 자들로 다윗을 헤치려 올무와 줄을 놓으며 길곁에 그물을 치며 함정을 놓는 사냥꾼과 같습니다(5). 이들은 어떤 일에도 서로 연합하지 않던 자들이 선한 사람을 핍박하는 일에는 선뜻 연합합니다. 

4. 그래서 다윗은 악한 자들로 부터 구원받기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6). '여호와여 나를 건지시며 나를 보존하소서 나를 지키사 저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악한 자들이 나의 생명과 명예, 모든 권세와 기쁨을 빼앗지 못하게 하시고 내가 왕위에 오르는 것을 막으려 하는 저들의 궤계를 물리쳐 주소서. 나로 하여금 저들과 같이 행하는 일이 없게 하시며 악한 자들과 같은 길로 행하겠다고 약속조차 하지 않게 하소서."

5. 다윗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주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여호와는 스스로 존재하시며 아무 부족함이 없는 완전한 하나님이시나이다. 또한 주는 나를 다스리시며 나의 의지가 되시나이다." 내 구원의 능력이신 주 여호와여 전쟁의 날에 주께서 내 머리를 가리우셨나이다(7)라며 하나님 안에서 승리할 것을 미리 노래하였습니다. 

6. 악인의 소원을 허락하지 마시고 에워싸는 자들의 입술이 재난을 당하고 뜨거운 숯불이 떨어지게 하시고 불가운데, 즉 웅덩이에 빠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래서 악담하는 악인은 세상에서 굳게 서지 못하고 재앙으로 망하게 될 것입니다(8-11). 

7. 그러나 말씀 중에 거하는 정직한 성도는 고난중이라도 여호와께서 지키시고 변호하시며 정의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할일은 주의 이름 앞에 감사하며 주님앞에서 사는 것입니다(12-13).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자가 상한 심령으로 호소할 때 들으시며 건져주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