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9: 39 -41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다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안식일에 예수님이 길을 가시다가 날 때부터 맹인이 된 사람을 보시고 불쌍히 여겨 맹인의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이 일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불쌍한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일 보다는
예수님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시비를 겁니다.
과연 본말이 전도된 것 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미워하여 어떻게든 흠집을 내려고 부단히 노력을 합니다
그러고 보면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병을 치료하여 주신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13:10-16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열여덟 해 동안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를 발견하시고 여자여 네가 내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셔서 여자를 고쳐줍니다
이에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고치신 것을 분냅니다. 예수님께서는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 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고 말씀을 하셔서 모든 반대하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장에서는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공교롭게도 그날이 안식일 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2장:9-14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그사람의 손을 고쳐 주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에 정통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율법의 본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문자적으로만 이해하였던 것 같습니다.
요한복음 5:39-42,44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우리들의 믿음이 과연 무엇을 위하여 열심을 내는지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영생을 얻기 위해 성경을 연구하나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부족하다면 예수님께 가까이 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 우리 자신의 영광을 구하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면 보는 자들을 맹인되게하실 것 입니다.
부족한 우리들의 믿음, 보지못하는 우리들의 영안을 열어주시어 성령 충만한 가운데 본 뜻을 이해하는 믿음으로 성숙되기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