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이사야 55장 8-11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0 2020.04.03 09:52

이사야 55:8-11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10  이는 비가 하늘에서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하며 싹이 나게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12.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하나님의 강한 경고가 온세상을 흔들고 있습니다. 이 땅의 거민들은 하나님 없이도 살 수있다고 합니다.  믿는 백성들은 종교 혼합 주의에 빠져들어가며 하나님만 이 유일한 신이라는데 의문을 제기합니다.  포용을 이야기하고 사랑을 이야기하며 부정한 것들이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 백성을 어떻게 할까.  하나님은 참으로 괴로우십니다.  

 

우리들의 생각은 기본적으로 유한한 삶에 갇혀 있습니다. 죽음 이후에 영생이 있지만 아직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촛점이 정확히 잡혀지지 않습니다. 

그런 유한한 존재인 사람은 영원 전부터 영원 후 까지 계시는 무한한 존재인 하나님의 생각을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피조물이 어찌 창조자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예레미야 18: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사람은 나이가 어느정도 들기 전에는 인생의 유한함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젋은 청년시절에는 몸도 건강하고 지식도 있고 용기도 있습니다.  세상을 거머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많은 영웅들이 큰 꿈을 가졌습니다.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 그는 바벨론 왕국의 지붕을 거닐다가 말을 합니다. “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이 말이 아직도 느브갓네살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이르되 느브갓네살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다니엘 4:30-31). 그는 사람들에게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게 됩니다.  페르시아 제국의 고레스왕은 이스라엘 포로를 귀환시켜준 왕으로 고대 최고의 성군이며 백성에게 선정을 베푼 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도 우즈베키스탄 북쪽의 마사게테를 침공하다가 최후를 맞습니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은 페르시아를 점령하고 이집트를 정복하고 인도부근 까지 정벌을 합니다. 젊은 나이에 병으로 사망을 하고 난후 그의 거대한 제국은 그의 부하 장수들에 의해  사분오열됩니다.

 

사람들의 욕망과 꿈은 경쟁과 싸움, 전쟁으로 성취가 됩니다.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성취는 오래가지않고 무너집니다.    하나님의 길은 사람들의 길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16)

하나님은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죽이시는 게 아니고 살려주시는 것 이고 인도하여 주시는 것 입니다.   사람의 성취방법과 하나님의 성취 방법은 이렇게 다릅니다.

비를 내려 싹이나서 곡식을 자라게 하고 양식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가는 말은 성경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이 심겨졌으며 복음이 계속 전파됩니다. 우리들이 마음에 심겨진 말씀이 자라나 열매를 맺고 세상 사람들에게 영의 양식이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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