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이사야 55장 1-3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0 2020.03.13 15:43

이사야 55:1-3

1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광야는 척박한 땅입니다.  광대하고  위험한 곳 입니다.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건조한 땅입니다. 그 곳에서 하나님은 백성을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 길을 걷게 한 것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신명기 8:2-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네게 광야의 길을 걷게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하심이라.  너를 낯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내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게 알게하려 하심이니라”

 

우리들이 살아가는 인생길에도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시고 지켜 주시는 사람에게는 위험이 위협이 안됩니다. 광야를 하나님의 인도 없이 혼자의 힘과 능력으로 해쳐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도 떨어지고 식량도 떨어지고 불뱀과 전갈이 수시로 출몰합니다. 물리면 즉사 입니다

이런 위험한 광야길도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시면 40년 동안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불볕더위에서 막아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추위로부터 지켜 주십니다.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만나를 내려 주셔서 먹게 하셨습니다. 심지어 옷도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신발도 헤어지지 아니하였습니다

 

광야같은 인생길에 목마르고 지친 자들을 불러 모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모두 와서 값없이 먹으라는 초청이십니다.  그동안 우리들은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우리들의 인생을 허비하였습니다.  배부르게 하는 것과는 관계가 없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하느라 우리들의 에너지를 쏟아 부었습니다.   이는 세상의 모든 것으로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온 것 입니다

육의 양식도 아니고 영의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우리들의 인생을 소모하였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와 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유다자손 다니엘과 친구들은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으려고 채식과 물로만 살아 갑니다.  왕의 음식은 육식으로 더 영양가 있고 푸짐한 음식이었지만 다니엘과 친구들은 자신들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채식을 합니다. 그러나 건강도 하나님이 지켜주셔서  이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돌보다 더 좋아 보이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세상적인 생각과는 다릅니다. 세상적인 가치관과 자기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결코 하나님을 알 수가 없습니다.  세상이 갑자기 혼란 속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만한 때 입니다 가까이 계실 때에 하나님을 부르십시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실 수있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십시다.  빈손으로 나아가도 됩니다. 하나님이 긍휼히 여겨 주실 것 입니다.  죄 많고 허물 많은 삶을 살아온 우리들 입니다. 그러나 불쌍히 여겨 주시고  용서하여 주실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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