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담대하라

유재도 목사 0 2020.03.11 07:39

제목 : 담대하라. 

성경 : 요한복음 16:33

 

오늘날 두려운 일이 많은 이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담대한 삶을 살 수 있습니까?

 

1. 믿는 자에게 많은 환난이 다가오는 것은 정상적임을 깨닫고 아는 것입니다.

 

33절 - "너희가 세상에서는 당하나 담대하라" 고 말씀했습니다.

(벧전 4:12-13)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 하라."

 

2. 기도로 온갖 문제들을 하나님께 내어 맡길 때에 항상 담대하게 살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16장의 고별설교에서 일곱 번이나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요한복음 16:24 을 보세요.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3. 보혜사 성령을 철저히 믿고 의지할 때에 온갖 고난과 걱정, 근심, 불안, 두려움과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4:16 은 약속합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보혜사 성령은 믿는 자와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으로 인하여 날마다 즐거운 찬양을 하면서 담대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4. 결국,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죽음에서 부활하시고, 승리하셨으므로 그와 동행하는 우리가 승리하게 될 것을 믿을 때에 담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틴 루터는 요한복음 16:33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이것은 얼마나 큰 보장이며 격려적인 결론인가! 이런 말씀은 로마에서 예루살렘까지 무릎을 꿇고 기어가면서도 전할 가치가 있는 말씀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요한복음 16장 33절의 말씀을 붙잡고 언제나 그리고 어디에서나 강한 믿음으로 경건하고 담대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존 칼빈은 그렇게 살았던 사람들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는 1509년에 태어나서 1564년에 생을 마친 프랑스의 개신교 신학자이며 종교개혁자 였습니다. 

칼빈은 하나님의 사람, 성령의 사람, 말씀의 사람, 믿음의 사람, 교회의 사람, 기도의 사람이라고 불리워집니다.

그는 별명이 "걸어다니는 병원"이었습니다. 여러가지의 병을 앓으며 일평생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경건하고 겸손하고 담대하게 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노력했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신학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마지막에 시편을 묵상하다가 죽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드러나고 숭배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했기 때문에 오늘 날에도 그의 무덤조차 알기가 어렵습니다. 

칼빈은  하나님은 성경 말씀과 설교를 통해 교인들에게 말씀 하실 뿐만 아니라, 칼빈 자신에게도 말씀하신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설교에 대해서 말하기를 "말은 내가 하지만 가르치는 분은 하나님의 성령이므로 나 자신이 먼저 들어야 합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어떤 고난과 질병과 문제와 위험이 있어도 끝까지 예수님과 그의 말씀을 굳게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매일 예수님과 말씀을 믿으므로 말미암아 담대하게 살며 승리하게 하소서!

 

2. 코로나 바이러스를 속히 물리쳐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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