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시편 119편 81-8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20.02.01 17:36
시편 119:81-88 말씀 묵상

"소망의 근본"

"주의 모든 계명들은 신실하니이다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핍박하오니 나를 도우소서."(시편 119:86)

"All your commands are trustworthy; help me, for I am being persecuted without cause."(Psalms 119:86)

1. 주의 구원을 사모함(81-82)
다윗은 '주의 구원을 사모'하며 '주의 말씀을 바라고'있습니다. 믿음의 근원이 되시는 여호와 앞에 나아가 현재 당하고 있는 고난과 불안과 공포에서 구원하여 달라고 그리고 '주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하시겠나이까'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2. 주의 위로를 기다림(83)
다윗은 자기가 연기 중의 가죽병같이 되었으니 하나님께 속히 위로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가죽병은 연기가 자욱한 곳에 잠시 걸어두기만 해도 온통 까맣게 더러워질 뿐만 아니라 바짝 말라서 모양이 뒤틀리게 됩니다. 다윗은 이제 나이 많아 병이 든 데다가 마음의 슬픔으로 인하여 바짝 마른 가죽병처럼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쓸모없이 천대를 받는 깨진 그릇처럼 되었지만 이런 가운데 오히려 주의 율례를 잊지 아니하였습니다.

3. 핍박하는 무리에 대한 기도(84-87).
핍박 가운데 다윗은 자기 손으로 직접 원수를 갚을 터이니 힘을 달라고 기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주실 것을 간구하였을 뿐입니다. 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나이까. 이제는 내 고난의 날을 단축하여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4. 은총을 간구함(88)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로 소성케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입의 증거를 내가 지키리이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선한 뜻을 갖고 계시다는 사실에 대한 가장 확실한 증거는 우리 안에 선하게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소망의 근본되신 하나님께 고난과 아픔을 아뢰며 위로가운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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