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음하다 현장에 잡힌 여인을 향해 돌로 치려는 자들에게 "너희중에 죄없는 자가 치라" 말씀하십니다. 이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다 떠납니다. 그런데 요사이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고 말씀을 많이 알아도 자기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합니다. 나 같은 죄인을 용서해주신 것은 감사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죄는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얼마나 쉽게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지 두렵습니다. 성령안에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주님의 은혜안에서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고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