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편 17-24절 말씀 묵상

시편 119:17-24 말씀 묵상(2020/01/25)

"주의 율례를 지키는 다윗"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시편 119:24).

"Thy testimonies also [are] my delight [and] my counsellors."(Psalm 119:24)

1. 후대해 주시기를 간구함(17)
사람에게 생기를 부으사 생명을 누리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후대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생명이 끊어지지 않게 하시며 평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필요한 도움을 주시는 것 역시 하나님의 후대하심을 인함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2. 기이한 법을 깨닫기를 구함(18-20)
다윗은 내 눈을 열어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깨닫기를 원했습니다. 기이한 일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신비한 일이면서도 그 가치를 따질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사건을 뜻합니다. 이 일은 오랫동안 지혜롭고 명철한 자에게도 감추어져 온 것이지만 이제 모든 성도들 앞에서도 밝히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눈을 열어서 주의 계명을 보게 해 주셔서 여호와에 대한 지식과 그 은혜를 입으려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3. 악한 자들의 결과(21)
악한 사람들은 마음이 악하고 교만한 사람들이다. 즉 그들은 남들 앞에서 자신의 일을 과정해서 자랑하는 것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한 술 더 떠서 하나님 앞에서 쓸데없이 자만하는 자들로 하나님께서 저들의 교만을 물리치실 때 저주를 받게 됩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저버리고 떠나는 것은 스스로 저주의 그늘로 들어가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갈 3:10).

4. 충고자이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김(22-24)
다윗은 사람들의 훼방과 멸시를 자기에게서 '떠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누구나 사람들의 모욕이나 비양거림을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 선행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롱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여 내가 주의 증거를 지켰사오니 훼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라고 기도하였다. 시련의 날이 닥쳐도 여전히 성실하게 주의 법도를 행하는 자들은 틀림없이 좋은 결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이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며 주신 사명 감당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