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시편 110편 1-7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20.01.12 21:30
시편 110:1-7 말씀 묵상

"영원한 왕이시요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시편 110:1).

"The Lord says to my Lord: “Sit at my right hand until I make your enemies a footstool for your feet.”(Psalms 110:1).

1.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의 주가 되심
다윗은 성령에 감동하여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습니다(마 22:43).

2.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주로 세우심을 받으심(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 이처럼 예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실 분이십니다(벧후 1:17). 예수께서는 땅 위에서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신 뒤에 하늘 보좌에 앉아 주권을 가지고 통치하시며 공의로운 심판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3. 예루살렘에 왕국을 세우시는 그리스도(2-3)
예수께서 다윗의 가계를 따라 세상에 오셨으므로 그 조상의 보좌를 취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권능의 홀을 지니시고 그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시고'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권한과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갈 3:5).

4.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4)
멜기세덱은 아론보다 먼저 제사장의 직분에 오른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멜기세덱의 서열에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는 것 이외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방법이 달리 없고 그 축복의 열매와 결과는 영원히 계속됩니다.

5. 대적들을 쳐서 파하실 예수 그리스도(5-6)
우리 주 예수께서는 그의 나라와 열왕들을 반대하는 대적들을 노하시는 날에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심판의 권세를 위임받아 대적과 맞서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 세상을 다스리는 사단과 두려움의 왕인 사망은 어린 양이신 예수와 싸우다가 마지막에 멸망에 이르게 될 존재들입니다.

6.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위로해 주실 예수 그리스도(7)
예수께서는 길가의 시냇물을 마시는 비천한 신분으로 이 세상에 오셨지만 고난의 세월이 지나고 난 뒤에는 그 머리를 드실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상의 죽음을 맞이하셨을 때 그 머리를 숙이셨으나(요 19:30) 곧 부활하사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정복자로서 머리를 드셨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예언자요 제사장이며 왕이신 그분만을 높이 찬양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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