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시편 103편 1-2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20.01.05 18:03
시편 103:1-22 말씀 묵상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찬양함"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시편 103:22).

"Praise the Lord , all his works everywhere in his dominion. Praise the Lord , my soul."(Psalms 103:22).

1. 여호와를 송축하라(1-2)
다윗은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의 모든 것들아 하나님의 성호를 송축하며 그분의 은택을 잊지 말 것을 다짐했습니다. 영혼은 한 사람의 전부를 나타내는 전인격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몸과 몸 속의 것들은 구체적으로 지체와 내장을 의미합니다. 이는 여호와를 찬양할 때 전인격과 모든 것들이 총동원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고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입으로 말은 하지만 정작 감사보다는 불평이 많지는 않은지 살펴야 합니다(골3:16).

2. 하나님을 송축할 이유(3-5)
하나님께서는 죄를 사하시고 병을 고치시며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십니다. 모든 영혼을 새롭게 하사 독수리같이 힘있게 하시며, 변치 않고 시들지 않는 청춘의 푸르름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3. 자비하신 하나님의 사랑(6-9)
하나님은 교만한 강자에게는 심판을, 약자에게는 구원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자비와 은혜와 인자가 풍부하신 분, 진노와 경책을 더디하시는 분 또한 하나님은 죄를 사하시는 긍휼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그 은혜와 자비와 인내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으며, 소망이 되는 하늘 나라를 예비하셨습니다. 인간을 향한 자비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도저히 우리가 측량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4.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10-13)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한 죄악대로 갚으시는 분이 아니시며,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죄과를 옮기시며 우리가 지은 죄의 완전한 소멸과 용서를 베푸실 유일한 분입니다.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기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체질을 아시고 진토에 불과함을 정확히 아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5. 허무한 인생(14-18)
사막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열풍은 피어 있는 꽃과 풀을 순식간에 말려 버리는 것처럼 인생은 풀과 꽃 같습니다. 세상 부귀는 허망하지만 하나님의 자비는 영원합니다. 인간의 부와 젊음, 명예도 다 바람과 같으니 오직 주의 말씀을 성실하게 좇고 언약을 지키며 그 법을 사랑하며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6. 여호와를 송축해야 할 천사와 천군(19-22)
다윗은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다스리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천사들과 천군들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무리는 택하신 그의 백성과 땅 위에 존재하는 모든 족속들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늘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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