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크리스마스 이야기 17

임근영 목사 0 2019.12.21 08:32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마태복음 1:20).

"But after he had considered this,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him in a dream and said, “Joseph son of David, do not be afraid to take Mary home as your wife, because what is conceived in her is from the Holy Spirit."(Matthew 1:20).

천사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여러 가지 소식을 전하였지만, 그들의 메시지는 항상 같았습니다. 천사는 아들 얻기를 간구했던 제사장 사가랴에게, 다윗의 자손 요셉과 정혼한 마리아에게, 마리아를 데려오기를 꺼려하는 요셉에게, 언덕에 있던 목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마라!"고 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신 예수님께서는 두려움을 몰아내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오시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 우리들이 할 일은 그리스도의 임재안으로 들어갈 때입니다. 삶의 여정가운데 이번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마음에 두려워하거나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닫기를 기도합니다.

당신이 어려운 상황가운데 처할 때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말씀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자신을 깨우십시오.

실망, 고통 또는 외로움으로 힘들 때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말씀으로 극복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마음과 생각을 온전히 그분께 향하는 자들에게 평강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평강은 문제없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함께하심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그리고 크리스마스 때문에 만족스러운 평화 속에 안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매일의 삶 가운데 두려움을 몰아내고 오직 주님의 임재 안에 거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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