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열심과 사랑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김연희 목사 0 2019.12.16 09:15
나를 향한 하나님의 열심과 사랑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에스겔 39:21-29)

21 내가 내 영광을 여러 민족 가운데에 나타내어 모든 민족이 내가 행한 심판과 내가 그 위에 나타낸 권능을 보게 하리니
22 그 날 이후에 이스라엘 족속은 내가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인 줄을 알겠고
23 여러 민족은 이스라엘 족속이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혀 갔던 줄을 알지라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으므로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고 그들을 그 원수의 손에 넘겨 다 칼에 엎드러지게 하였으되
24 내가 그들의 더러움과 그들의 범죄한 대로 행하여 그들에게 내 얼굴을 가리었었느니라
25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사랑을 베풀지라
26 그들이 그 땅에 평안히 거주하고 두렵게 할 자가 없게 될 때에 부끄러움을 품고 내게 범한 죄를 뉘우치리니
27 내가 그들을 만민 중에서 돌아오게 하고 적국 중에서 모아 내어 많은 민족이 보는 데에서 그들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낼 때라
28 전에는 내가 그들이 사로잡혀 여러 나라에 이르게 하였거니와 후에는 내가 그들을 모아 고국 땅으로 돌아오게 하고 그 한 사람도 이방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내가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인 줄을 알리라
29 내가 다시는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내 영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쏟았음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본문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말씀으로 하나님께서는 심판과 권능으로 여러 민족들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신다는 말씀입니다. 특히 하나님을 대적하는 곡과 그 군대는 심판으로, 택한 이스라엘 족속에게는 포로가 되어 흩어졌던 곳으로 부터 안전하게 고국 땅으로 돌아오게 하시므로,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통해 나타내십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회복은 그들이 자격이나 그들의 공로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이스라엘에게 쏟은 하나님의 사랑과 열심이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을 쏟아부어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택한 바된 이스라엘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살아야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아버지와 자녀 관계로 맺어진 선택받은 이스라엘이기에 하나님은 그들을 내버려두고 모른체 할 수가 없습니다. 마치 부모와 자식 간에 있어서 자녀들에게 문제가 생기고 어려운일이 발생하는 수가 있습니다. 그럴때 우리를 낳은 부모님들은 당신의 이름과 자식에 대한 사랑 때문에 열심을 내어 자녀들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합니다. 그리고 부모는 자식의 어려움과 문제들을 자신의 어려움과 문제들로 동일시 하며 가장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을 쏟아부어 소유삼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호하시고 열심을 내어 이스라엘을 크신 구원으로 이끄셨습니다

  오늘도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를 향해 주시는 위로의 말씀이 있습니다."내가 다시는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우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내 영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쏟았음이라" 고 약속하시는 주님의 약속을 기억합니다. 이는 우리가 부모를 통해 육체의 생명을 얻는 경우로 비유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을 쏟아부어 생명을 얻게 된 영적인 자녀들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께로 난, 영원한 생명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을 쏟아부은 하나님의 자녀들과 ‘임마누엘’로 함께 하십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하나님의 자녀,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거하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러기에 내 삶 가운데 어떤 문제가 있든지 간에 하나님께서는 나를 향한 크신 구원의 계획을 가지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심을 믿음으로 압니다. 그 믿음으로 우리의 모든 삶을 간섭하시되 가장 좋은 길로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의 열심과 사랑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향한 쉬지 않으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열심과 사랑을 알았기에 다시 한 번 주께 돌이키며 믿음의 확신에 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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