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크리스마스 이야기 11

임근영 목사 0 2019.12.15 07:28
누가복음 1:39-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누가복음 1:45).

"Blessed is she who has believed that the Lord would fulfill his promises to her!”(Luke 1:45).

그 후에 마리아는 유대 산골 사가랴가 사는 마을로 급히 가서 엘리사벳을 방문하였습니다.
엘리사벳의 집이 정확히 어디에 있었는가에 따라 다르지만 나사렛에서 유대 산지 마을에 이르는 여정은 삼일에서 오일 정도 걸렸을 것입니다. 노상 강도들이 있었음을 비추어볼 때 마리아의 여행은 용감한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한 상인의 무리와 함께 여행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의 여행을 허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하는 소리를 듣는 순간 엘리사벳의 태중의 아기가 뛰었습니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큰 소리로 “너는 여자들 중에 가장 복받은 사람이며 네 태중의 아기도 복받은 분이다. 내 주님의 어머니가 나를 찾아오다니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라고 노래하였습니다.

춤추는 것과 마찬가지로 뛰는 것 역시 기쁨의 표현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태아도 자극을 감지하고 그에 반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세상, 우리들의 삶과 가정에 찾아오실 때, 우리는 완전한 기쁨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마음은 요한처럼 뛰어야 합니다!

또한 엘리사벳은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여자는 정말 행복하다며 마리아를 축복하였습니다.

자녀들의 방문, 많은 선물, 집을 꾸미는 것이나 화려한 음식들은 당신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우지 못할 것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그분의 임재를 위한 공간을 만드십시오. 왜냐하면 우리들이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은 그분의 임재속이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천국의 기쁨의 수혜자가 될수있음을 확신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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