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크리스마스 이야기 8

임근영 목사 0 2019.12.12 09:37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누가복음 1:38).

“I am the Lord’s servant,” Mary answered. “May your word to me be fulfilled.” Then the angel left her."(Luke 1:38).

예수님의 어머니로 선택받은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종"은 자유를 얻을 수 있었지만, 자신의 주인과 함께 머물면서 주인을 섬기기로 한 사람을 뜻합니다. 마리아는 기꺼이 세상의 구세주께 임시 거처를 제공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계획에 자신에 대해서는 죽고 아버지 하나님께 복종했습니다.

마리아처럼 고백해본 적이 언제입니까? 만일 이러한 상황이 닥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마리아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그러하다는 것을 기뻐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겸허하게 간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계획을 위해 여러분의 의지와 방법을 내려놓길 요구하실 때 마음에 갈등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사람들은 불평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이 하시는 일을 알고 계신지 의문도 갖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할 종들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사랑으로 기꺼이 섬길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하나님께 완전히 소유되어 하나님의 방법과 계획에 기꺼이 복종하는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를 진심으로 찾는 자는 복이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시편 119:2). 왜냐하면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아무것도 그들을 넘어뜨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시편 119:2, 165).

주께서 주신 오늘! 주의 법을 즐거워하고 주의 말씀을 잊지 않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