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마태복음 28장 1-20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11.26 07:58
마태복음 28:1-20 말씀 묵상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마태복음 28:5-6).

"The angel said to the women, “Do not be afraid, for I know that you are looking for Jesus, who was crucified. He is not here; he has risen, just as he said. Come and see the place where he lay."(Matthew 28:5‭-‬6).

1. 예수의 부활을 증언한 천사(1-6)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에서부터 다시 살아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를 따르던 여인들이 예수의 무덤을 보려고 무덤에 당도했을 때 예수의 시신은 보이지 않고 하나님의 천사가 그의 부활 소식을 알려 주었습니다. 천사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을 맨 처음 목격한 증인이었으며 그가 부활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여인들이 부활하신 예수를 목격함(7-9)
부활하신 예수를 목격한 것은 천사 뿐만이 아닙니다. 천사의 부활 증언을 들은 여인들도 부활하신 예수의 모습을 직접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증언하였습니다. 게다가 막달라 마이라(막 15:9) 그리고 다른 여인들과 제자들도 부활하신 예수를 여러 차례 보았습니다(막16:14;눅24:34-43;요20:19-31;요21:1).

사르밧 과부와 수넴 여인의 아들, 나인 성 과부의 아들, 야이로의 딸, 나사로 등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다시 육신의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영원토록 살아계시므로 성도의 구원의 근거가 되며(고전 15장) 슬픔과 고난에 처한 성도에게 위로와 소망입니다(살전 4:13-18).

3. 갈릴리로 가라(10)
무덤에 먼저 간 여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여자들에게 무서워 말고 갈릴리에 있는 형제들에게 가라고 하셨습니다. 갈릴리는 예수님이 사역을 시작하신 곳으로서 처음 사랑을 기억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갈릴리에서 제자들과 만나기로 하셨기 때문입니다(26:32).

4.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두려워함(11-15)
예수가 부활했다는 소식을 무덤을 지키는 자들로부터 전해 들은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두려워하는 가운데 뇌물을 주고 병사들의 입을 막고자 하였습니다. 만일 예수의 부활이 사실이 아닌 거짓이었다면 그들이 그토록 두려워할 필요는 없었을 것입니다.

5.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16-19상)
열 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명하시던 산에 가서 예수를 뵙고 경배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시기 전 제자들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모든 온 천하 모든 민족에게(막 16:15) 복음 전파의 명령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된 자들은 가서 모든 사람들에게(행 1:8) 천국 복음을 전하여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는 임무를 받은 것입니다.

6. 삼위 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19 하)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상 명령 두번째 하나님을 영접하는 자들에게, 곧 제자가 된 자들에게 삼위 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 하나님의 제자 되었다는 것을 만천하에 공표하라는 것입니다.

7. 모든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20)
믿고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엡 4:13) 충실한 열매를 맺도록 가르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먼저 믿은 성도는 우리를 포함하는 신앙의 형제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 의의 행실을 행하도록 가르치는 일에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딤전4:13)고 하였습니다.

8. 영원히 함께 하시는 예수님(20 하)
우리 주님은 세상 끝날까지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셔서 교회를 이끌어 가시며, 지금도 하늘에서 성도들을 위한 중보의 기도를 드리고 계십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부활하신 주님의 명령을 따라 받은 사명에 충성되게 일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