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버텨나가라

김동권 목사 0 2019.11.23 19:23
본문:요한 1서 2:15-17
제목:하나님의 사랑으로 버터나가라

 
출애굽 여정은 사실 광야 생활이다. 익숙하지 않은 생활이다.불편함이 많은 곳이다 .그런 광야에서 하나님은 아주 중요한 말씀을 주셨다. 하나님만 사랑하라.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라 하셨다.이유는 하나다. 낯선 곳에서 철저한 하나님의 계획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다. 이웃 간에도 서로 의지하고 도움을 주는 관계가 될 것을 강조한다.

광야생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다른 데 있지 않다.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는 길 밖에 없다. 하나님을 사랑하면..그 마음에 힘을 주신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사라지면 남는것은 딱 하나다. 불평과 원망이다.

광야를 지나는 삶이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이기도 하다.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삶이다. 그런데 세상을 더 사랑하면서 산다. 그리스도인의 눈에 복음이 들어와야 하는 데.. 정욕으로 가득 찬 눈을 갖고 산다. 이런 눈이 죄악의 씨앗이 된다. 세상의 화려함에 도취되어 산다.

다시 한번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기억하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정욕의 눈을 따라 살지 말고..하나님이 보여주신 사랑, 즉 복음의 빛을 따라 살 때에 세상을 멀리 할 수 있다.내 안을 점검해 보라. 내 안에 무엇으로 가득차 있는지, 내 안이 변질되어 있지는 않는지..
점검해 보라.

우리 안에 진정 가득채워져 야 할 것은 아버지의 사랑이다. 아버지의 사랑은 십자가의 사랑이다. 아버지의 사랑은 내 삶을 견뎌내게 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

수 많은 신앙의 선조들은 고백한다. 사랑이 나를 흔들리지 않게 했네.. 사랑을 기억하면서 거센 풍랑과 씨름할 수 있었다 고 고백한다.

마지막,영원한 삶을 위해 당신의 구주 예수를 만나라. 왜 구주 예수를 만나야 하는가?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기 위해서다. 세상과 주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구주 예수를 만났던 삭개오는 그의 삶에 그리스도의 사랑의 향기가 흘러 넘친다.

삶의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뜻인 아버지의 사랑으로 험난한 광야 생활를 버터내라. 하나님이 끝까지 함께 하시면서 영적 힘을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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