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마태복음 24장 1-51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11.22 08:16
마태복음 24:1-51 말씀 묵상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마태복음 24:3).

"As Jesus was sitting on the Mount of Olives, the disciples came to him privately. “Tell us,” they said, “when will this happen, and what will be the sign of your coming and of the end of the age?”"(Matthew 24:3).

1. 예루살렘 성전 폐허가 될 것을 예언하심(1-3)
예수님이 성전에서 나가실 때 제자들이 와서 예수님께 성전 건물을 보이려고 하자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너희가 보고 있는 이 건물이 돌 하나도 제대로 얹혀 있지 않고 다 무너져 내릴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말세의 징조(1)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4-5)
예수님이 감람산에 올라 앉으셨을 때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물었다. “언제 이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또 주님이 오시고 세상이 끝날 때의 징조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너희는 아무에게도 속지 않도록 주의하라. 사단이 사람들을 미혹케 하는 일환으로 거짓 그리스도를 일으키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사단은 마지막 때가 가까워 올수록 자신에게 온전히 노예가 된 자들 가운데 거짓 그리스도인 척하게 만들 것입니다.

3. 말세의 징조(2) 자연 질서의 파괴와 불법의 성행(6-8)
하나님이 처음 세우신 창조 질서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 창조하실 때에 모든 자연계가 일정한 법칙에 따라 조화롭게 운행되도록 하셨습니다. 또한 인간도 하나님의 법에 따라 살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말세에는 그러한 자연의 운행 법칙이나 인간의 양심의 법이 파괴되고 맙니다. 그 이유는 인간을 심판하기 위함이며, 동시에 옛 창조를 없애고 새 창조를 하시기 위함입니다.

4. 말세의 징조(3)(9-14)
성도가 환난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미움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시험에 빠져 서로 미워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미혹케 하며 불법이 성하며 사랑이 식어지지만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는 것입니다.

5. 말세에 세상 것들에 미련을 두지 말 것(15-19)
주님은 말세의 징조가 보이거든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며 지붕에 있는 자들은 집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고 밭에 있는 자들은 겉옷을 가지러 돌이키지 말 것을 권고하였습니다(창 19:17). 이것은 말세의 징조가 보이면 세상 것들에 미련을 두지 말고 오직 오실 주님을 바라보라는 비유적 교훈입니다.

6. 말세에 기도할 것(20)
말세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환난과 고통은 엄청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환난과 고통을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7. 재림을 기다리는 자의 바른 자세(21-28)
쉽게 미혹되지 말고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확실히 일어날 사건입니다. 그러나 그 시기와 때는 하나님 외에는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착실하게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8. 재림 때의 징조(4)(29)
해와 달이 빛을 잃고 어두워지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이 흔들릴 것입니다.

9. 재림시 예수님의 모습(30-31)
하늘로부터 능력과 큰 영광 중에 구름을 타고 오실 것입니다. 그 때에 천사들이 사방에서 믿는 자들을 모을 것입니다.

10. 영원히 남는 것(24:32-36)
천지는 없어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아니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 전부터 있었습니다(단1:2).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고 영원하며(사40:8), 그 증거는 확실하고(시19:7), 이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11. 노아 홍수 때에 사람들이 멸망한 원인(37-39)
위기의 때를 모르고 연락하였기 때문입니다. 재림을 준비하는 성도는 방탕하거나 육신의 일을 도모해서는 안 됩니다(롬13:13, 14). 오직 깨어 준비함이 있어야 합니다.

12. 말세에 깨어 있으라(40-44)
그때 두 사람이 들에 있어도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 둘 것이고 어느 날에 주님이 오실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깨어있을 것을 명하셨습니다. 만일 집 주인이 밤에 도둑이 드는 시간을 알았다면 깨어 있다가 집에 도둑이 침입하지 못하게 했을 것입니다. 생각지 않은 때에 주님께서 오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어느 때에 그 일이 있든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도록 깨어 있어(마 25:13)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빌2:12)

13. 충성된 종과 악한 종(45-51)
충성된 종에게는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어 주인이 올 때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길 것입니다. 그러나 악한 종은 주인이 더디 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방탕하다가 주인이 올 때 매를 맞고 쫓겨나 슬피울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공정하게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그 심판의 기준은 평소 성도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말세에 그 징조를 보고 깨달아 오실 주님을 예비하는 신앙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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