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시편 76편 1-1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9.26 07:16
시편 76:1-12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경외해야 할 하나님>

"주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매 땅이 두려워 잠잠하였나니 곧 하나님이 땅의 모든 온유한 자를 구원하시려고 심판하러 일어나신 때에로다"(시편 76:8-9)

"From heaven you pronounced judgment, and the land feared and was quiet— when you, God, rose up to judge, to save all the afflicted of the land."(Psalms 76:8‭-‬9).

1. 유다와 이스라엘의 하나님(1-2)
시인은 하나님이 유다에 알린 바 되셨으며 그 이름은 이스라엘에 크시다고 찬양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장막이 살렘에 있고 그 처소는 시온에 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기 위하여 택한 성으로(왕상11:36) 거기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이 있습니다(대상22:10).

2. 시온을 구원하심(3)
하나님께서 앗수르 군대의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으로부터 예루살렘을 구원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장막이 예루살렘에 있고 그 처소가 시온에 있기 때문입니다.

3. 존귀를 받으셔야할 하나님(4)
시인은 하나님께서 영화로우시며 약탈한 산에서 존귀하시다고 노래했습니다. 약탈한 산이란 포악하여 약탈을 일삼는 이방 세력들을 의미합니다.

4. 완악한 세력을 파멸시킴(5-6)
이스라엘을 약탈하려는 이방 대적들은 하나님께서 꾸짖으시니 진노를 받아 탈취를 당하여 잠을 자고 장사는 자기 손을 놀리지 못하며 병거와 말이 다 깊이 잠들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앗수르의 산헤립의 군대 십팔만 오천명의 군사가 완벽하게 파멸되었음을 뜻하고 있습니다(대하32:21).

6. 경외의 대상이신 하나님(7-9)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인간들이 경외해야 할 대상입니다. 하나님께서 한번 진노하시면 그 앞에 설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경외라는 말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며(잠8:13), 하나님을 우리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성도의 마땅한 태도입니다.

6. 사람의 노가 주를 찬송케 됨(10)
시인은 사람의 노는 장차 주를 찬송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노란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악한 마음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적개심은 언젠가는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으로 변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려고 하지 않는 자들의 노는 더 이상 발하게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7. 서원을 갚고 예물을 드려라(11)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으며 사방에 있는 모든 자도 마땅히 경외할 이에게 예물을 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물을 필요로 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마땅히 기도, 찬양, 그리고 우리의 심령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이다.

8. 주께서 세상 왕들에게 두려움이 되심(12)
시인은 하나님께서 방백들의 심령을 꺾으셔서 세상의 왕들에게 두려움이 되신다고 말합니다. 이는 곧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압제하며 괴롭히는 방백들과 사단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승리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만왕의 왕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그분만을 경외하며 그분을 힘써 증거하길 원합니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