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의 많은 위기가 있지만 내안에 있는 생명의 말씀이 나를 살아나게 했습니다. (109편). 인간적으로는 살소망이 끊어진 것 같을 때도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105절)이 되어 쓰러진 나를 일으키셨습니다. 뒤를 돌아보지 않게 하시고 소망이신 주님만 바라게 하셨습니다. 주님만이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기에(114절) 많은 얽매이기 쉬운 일에서 벗어났습니다. 잠시도 떠날 수 없는 예수생명은 연약하고 깨어지기 쉬운 나를 붙들어주십니다. 사람들은 내가 담대하고 단단하다고 하지만 잠시라도 하나님께 맡기지 않으면 삐지고, 화내고, 우울해하는 감정적으로 아주 연약한 자입니다. 순간순간 주어지는 생명의말씀이 날마다 나를 살게하기에 오늘도 그 말씀을 붙들고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