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영접한 뒤에 나의 유일한 분깃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57절). 항상 먼저 나에게 필요를 채워주시며 앞서서 길을 보여주시니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의지하게 하십니다. 답답한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도록 나의 영혼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말씀, 정말 나의 발에 등불이요 나의 길에 빛이십니다. 고난을 당하면서 그나마 붙들고 있는 손을 펴게 하시고 미련을 떨치게 하시며 주님의 말씀이 생명이심을 배웠습니다. 안전한 길, 피하고 도망가고 싶은 길을 막으시며 끝까지 그길에 남아 있게 하신 것이 말씀의 능력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님을 아니기에 그분께 나의 길을 맡기고 그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생명의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 나를 다스리니 은혜중에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