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시편 72편 1-19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7.26 17:14
시편 72:1-19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평화의 왕과 그의 나라>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찌어다 온 땅에 그 영광이 충만할찌어다 아멘 아멘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필하다"(시편 72:19)

"Praise be to his glorious name forever; may the whole earth be filled with his glory. Amen and Amen. This concludes the prayers of David son of Jesse."(Psalm 72:19‭-‬20).

1) 공의로 통치할 것을 간구함(1-4) 
시인은 하나님께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는지혜와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의를 왕의 아들 즉 솔로몬에게 주실 것을 간구하였습니다(1).

이렇게 간구함은 백성을 의로 판단하며 가난한 자를 공의로 판단하여 정의로운 통치를 할 수 있도록하기 위함입니다. 가난하고 궁핍한 자는 단지 물질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소외받아 억울한 일을 당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의로운 통치자는 약한 자들의 편에 서서 통치를 행하는 것입니다(2-4). 

2)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들이 받을 복(5-7) 
왕이 공의를 베풀면 백성이 해가 있을 동안에 주를 두려워하며 의인이 흥왕하며 달이 있을 동안에 평강의 풍성함이 있게 됩니다(5-7). 평강이 널리 퍼져있을 때 그 평강은 사람들로 하여금, 화해하도록 만들고 모든 증오를 불식시키기 때문입다. 

3) 왕의 나라와 통치 영역(8-11)
또한 왕의 통치 영역이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 이른다고 하였습니다(8).

의로운 왕이 통치를 할 때 광야에 거하는 자는 왕 앞에 굽히며 그 원수들은 티끌을 핥을 것이라고 시인은 말합니다. 다시스와 섬의 왕들이 공세를 바치며 스바와 시바 왕들이 예물을 바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열방이 다 의로운 왕을 섬기고 만왕이 그 앞에 부복한다고 했습니다(9-11).

4) 약한 자를 돕는 왕(12-14)
의로운 통치자는 궁핍한 자와 가난하여 도움이 없는 약한 자 즉 이 땅에서 소외당하고 멸시받는 자들에게 긍휼과 자비와 구원을 베푸십니다. 공의로 다스리는 창은 궁핍한 자가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진다고 시인은 찬양합니다(12-14).

5) 그를 복되다고 함(15-17) 
시인은 공의로운 왕은 장수하며 스바의 금이 저에게 바쳐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공의로운 왕과 그 나라를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항상 기도하고 찬송한다고 시인은 말합니다. 또한 공의로운 왕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게 되어 열방이 다 그를 복되다고 찬양합니다(15-16).

그리스도께서 통치하는 그 나라는 열방의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5) 영광은 불멸하며 결코 더럽혀지지 않을 뿐 아니라 세상 왕들의 이름이 그 후손들에게 전해지듯이 그리스도의 이름도 영원토록 전해질 것입니다(17).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복은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복입니다. 

6) 하나님의 영광이 세상에 충만함(18-19) 
하나님께서는 홀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지존자이십니다. 그래서 온 땅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해지기를 기원하였습니다(18-19). 성도는 그날을 고대하면서 소망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날마다 찬양하며 증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메시야의 왕국이 세워지게 하라.
그 이상은 아무 것도 바라지 않노라.
이 시편으로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를 끝맺게 하라.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속히 오시옵소서."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간구하며 주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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