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열왕기하 18장 17-21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0 2019.07.19 08:26
열왕기상 18:17-21

17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여 너냐. 18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19 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
20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렐 산으로 모으니라
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 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아합은 북이스라엘 왕국의 7번째 왕으로 정치 경제적으로는 이스라엘을 안정시킨 왕입니다. 그러나  아합은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는 가운데 시돈 (페니키아) 공주인 이세벨을 왕비로 맞아 바알 숭배를 강력히 추진 합니다.  당시의 항구도시 였던 시돈은 무역으로 부를 쌓은 나라입니다.  시돈의 공주와의 정략 결혼으로 경제적인 이득은 얻게 되지만 바알 숭배가 왕성해져서 하나님의 진노를 쌓게 됩니다

북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여로보암은 남유다와 나라가 갈라진후 백성들이 남유다의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 가는 것을 막기 위하여 두 금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는 벧엘에 두고 다른 하나는 단에 둡니다.  또 산당들을 짖고 레위 자손이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시작부터 잘못된 믿음이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에 엘리야 같은 신실한  선지자를 계속 보내 주십니다. 아합왕 때에 바알을 섬기던 시돈의 공주인 이세벨이  왕비로 와서 바알 숭배를 전국 규모로 확대 시켰습니다. 
온나라가 바알에 미쳐 돌아갈 때 아합을 피해 지내던  엘리야가  아합에게 나타납니다.
바알 선지자들과 함께 갈멜산에서 대결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누가 진짜 신이냐, 하나님이냐, 바알이냐를 가리자고 합니다.

백성들은 바알에 중독이되어 자신들의 진짜 정체성을 모릅니다. 하나님이 택하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심을 잊어버렸습니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것이 바알 때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직도 하나님과 우상 사이에서 머뭇머뭇 거립니다.  백성들은 아직도 누가 진짜 신인지 모릅니다.  갈멜산의 대결은 하나님의 완승으로 끝납니다.  백성들은 그제야 엎드리며 말합니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우리들도 우매하여 우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머뭇거리지는 않습니까 ?
악한 아합왕은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죽게됩니다. 아합이 남유다왕과 연합하여 길르앗  라못을 취하러 아람을 쳐들어갑니다.  아합이 남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제안을 합니다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라고 합니다. 여호사밧 왕을 왕복을 입혀 적에게 공격을 받게 하고 자기는 변복을 하고 숨어 있으려고 합니다.
멍청한 여호사밧은 그걸 또 받아 들입니다.  그러나  한 사람이 무심히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맞히므로 그가 죽게 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경륜을 엿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오늘도 이 세상을 통치하심을 믿고 요동치 않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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