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시편 56편 1-1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7.10 23:36
시편 56:1-13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심한 곤경 가운데서 안심하고 신뢰함>

"내가 아뢰는 날에 내 원수가 물러가리니 하나님이 나를 도우심인줄 아나이다"(시편 56:9).

"Then my enemies will turn back when I call for help. By this I will know that God is for me."(Psalm 56:9).

1)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1-2) 
다윗이 사울의 칼날을 피해 가드 왕 앞에서 미친 척하며 위기를 모면했던 사건을 배경으로(삼상 21:10-15) 사람들이 자신을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한다고 자신을 긍휼히 여겨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1). 이렇게 강구할 수 있음은 하나님께서 결코 자신을 버리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맹수가 먹이를 찾아 헐떡거리는 것처럼 원수가 종일 삼키려 하며 교만하여 자신을 치는 자가 많으므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긍휼히 여겨 주셔야만 자신이 살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2). 베드로 사도는 사단이 우는 사자처럼 덤벼든다고 하였습니다(벧전5:8).

2) 두려워하는 날에 의지할 주(3-6)
시인은 자신이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할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3).

또한 하나님을 의지하고, 백성의 하나님께 호소하면 도우실 것이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찬성하고 자신이 하나님을 의지하였으므로 두려워 아니할 것이라고 말합니다(4).

자신을 대적하는 사악한 원수가 종일 자신의 말을 곡해하며 자신의 생명을 엿보며 또 모여 숨어 종적을 살핀다고 합니다(5-6).

3) 하나님의 분노와 심판을 구함(7-9) 
그러므로 시인은 하나님께서 분노하시어 악인의 행악에 대하여 심판하시어 교만한 자들을 낮추실 것을 구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자신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으니 자신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아 주실 것을 구하면서 그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었음을 말합니다(7-8).

시인은 자신이 하나님께 아뢰는 날에 원수가 물러가리니 하나님이 자신을 도우심인 줄 안다고 고백하였습니다(9).

4) 하나님을 의지하여 두려움이 없음 
시인은 자신이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모든 두려움을 벗어 버리고 그 말씀을 찬송하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실 때 악인이 자신에게 어찌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10-11).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을 받았으므로 어떤 존재도 성도를 정죄할 수 없는 것입니다. 

5) 서원을 갚아 감사제를 드림 
시인은, 자신의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신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갚아 감사제를 드리겠다고 진술합니다(12). 성도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입은 자들로서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6)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는 하나님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하나님 앞, 즉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지 않게 아니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13). 하나님께서는 성도들로 하여금 성령의 빛으로 인도하시어 죄악의 길로 행치 않도록 지켜주십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빛의 자녀들로서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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