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민수기 19장 1-2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6.08 09:00
민수기 19:1-22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부정을 깨끗하게 하는 물>

"정한 자가 우슬초를 취하여 그 물을 찍어서 장막과 그 모든 기구와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뿌리고 또 뼈나 죽임을 당한 자나 시체나 무덤을 만진 자에게 뿌리되"(민수기 19:18).

"Then a man who is ceremonially clean is to take some hyssop, dip it in the water and sprinkle the tent and all the furnishings and the people who were there. He must also sprinkle anyone who has touched a human bone or a grave or anyone who has been killed or anyone who has died a natural death."(Numbers 19:18).

1) 부정을 정결케 하는 잿물 준비(1-10)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부르셔서, 정결케 하는 물을 만드는 방법을 소상하게 일러주셨습니다. 온전하고 흠이 없고 멍에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끌어와서 제사장은 그것을 진 밖에서 잡아 피를 회막 앞쪽에 일곱 번 뿌리고 가죽과 피와 고기와 똥을 불사르고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을 암송아지 사르는 곳에 던지며, 정한 자가 암송아지 재를 거두어 진 밖 정한 곳에 둡니다. 그리고 붉은 암송아지 재를 가지고 만든 정결케 하는 잿물은 진 밖에 보관해야 했습니다(1-10).

2) 시체로 인해 부정케 된 자(11-13) 
시체로 인해 부정케 된 자는 제삼일과 제칠일에 정결케 하는 의식을 가져야 했습니다. 여기서 삼 일이란 자신의 죄악을 깨닫고 뉘우치는 기간이요, 칠 일이란 사죄의 은총을 입고 죄에서 해방되었음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기간이었습니다(11-13).  

3) 시체에 가까이 있는 물건도 부정함(14-16) 
사람의 시체를 만지거나 죽은 사람의 뼈나 무덤을 만지거나, 혹은 시체가 있는 장막이나 집 안에 있음으로써 당하게 된 의식적인 부정의 경우에 정결 예식을 통해 죄 사함을 받아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체에 가까이 있던 물건들이나, 뚜껑이 열려 있던 그릇의 음식들도 모두 부정하였으므로 정결함을 입어야 했습니다(14-16).

4) 정결케 하는 물(17-19)
재를 조금 취해서 흐르는 물을 담는 그릇에 담아 물과 함께 섞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을 '정결케 하는 물'이라고 불렀습니다. 우슬초 다발을 그 잿물에 담갔다가 정결케 해야 할 사람이나 물건에 뿌렸습니다. 이러한 의식은 다윗이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라는 시에서도 암시되고 있습니다(17-19).

5) 정결케 하지 않는 자(20-22) 
부정함을 입고도 정결 의식을 치르지 않는 자는 총회에서 끊쳐진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총회라 함은 곧 이스라엘 백성들의 거룩한 회중으로 하나님 백성들의 공동체에서 추방된다는 의미입니다(20-22).

주께서 주신 오늘! 날마다 깨끗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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