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민수기 13장 1-3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6.02 09:34
민수기 13:1-33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가나안 정탐과 보고>

"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민수기 13:27).

"They gave Moses this account: “We went into the land to which you sent us, and it does flow with milk and honey! Here is its fruit."(Numbers 13:27).

1) 백성들의 요구에 따라 정탐케 함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시기로 약속한 가다안 땅에 대한 불안한 심정으로 그 땅을 과연 자신들이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나약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란 광야에서 열두 지파 대표자 한 명씩을 선택하여 12명의 정탐꾼을 보내셨습니다(1-16).

2) 구체적으로 가나안을 정탐케 함 
하나님은 남방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 그 땅 거민의 강약과 다소와 땅의 호 불호와 토지의 후박과 수목의 유무 즉 원주민들이 거처하는 땅은 과연 비옥한 땅인지를 확인토록 하셨습니다(17-20)

하나님은 정탐꾼들에게 '담대하라'고 그리고 '가나안 땅의 소출을 가져오라'고 명하심으로써 가나안 땅이 얼마나 복된 땅인지를 확인토록 하셨습니다(20).

3) 정탐꾼들의 활동 (21-24)
정탐꾼들은 신 광야에서 하맛 어귀에 있는 르홉에 이르렀다가 남방으로 올라가서 헤브론에 이르고, 에스골 골짜기에서 포도 한 송이와 석류와 무화과를 취하였습니다.

4) 정탐꾼들의 긍정적인 보고 
하나님은 12명의 정탐꾼들로 하여금 40일 간에 걸쳐 가나안 땅을 상세하게 정탐하도록 명하셨습니다(25).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이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임을 확인했다고 보고하고, 거기서 따온 실과를 그 증거로 보였습니다. 특히 그 땅의 비옥함과 그 땅에 사는 원주민들의 장대함 등에 관해 사실적인 보고를 하였습니다(26-29).

이때 갈렙은 믿음의 눈으로 비록 그 땅에 사는 원주민들의 기골이 장대하다 할지라도 그 땅에 대해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던 터이기에 결코 주저 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비록 그들이 강하기는 하지만 '능히 이기리라'고 하였습니다(30). 

5)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 (31-33)
정탐꾼들은 그 땅 거민들이 너무 강하고 성읍도 견고하여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라고 모순된 보고를 하였습니다. 정탐꾼들은 하나님께서 그동안 보여주신 권능을 간과한 채 인간적인 관점에서 양쪽의 힘을 비교하고 판단을 내렸습니다(31-33).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에 대한 온전한 믿음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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