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2장 1-16절 말씀 묵상

민수기 12:1-16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질투하는 아론과 미리암 그리고 온유한 자 모세>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민수기 12:3).

"Now Moses was a very humble man, more humble than anyone else on the face of the earth."(Numbers 12:3).

 1) 모세의 권위에 도전하는 미리암(1-2)
모세는 원래 미디안 족속의 십보라를 아내로 맞아들인 후 두번째로 구스 여인을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모세의 결혼에 대하여 미리암은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 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라며 모세에게 부여된 권위에 도전하였습니다.

2) 모세의 절대적인 지위를 인정하시는 하나님(4-9)
모세는 미리암과 아론의 도전에 정면 대결하지 않고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탁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절대적인 권위를 빛나게 해주셨습니다. 특히 하나님은 다른 사람과는 달리 모세와는 마치 얼굴과 얼굴을 눈앞에 바로 맞대듯이 말씀하셨다고 말씀하심으로 모세와는 친밀한 관계임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3) 진노하시는 하나님(10)
하나님은 모세를 변호해 주시고는 모세의 권위를 넘본 미리암과 아론을 향해 크게 진노하심으로 미리암은 문둥병 증세를 드러내는 흉한 몰골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4) 참회하는 아론(11-12) 
하나님으로부터 모세의 권위에 대한 자세한 변론과 하나님의 노여워하심을 목격했던 아론은 지체하지 않고 지금까지의 교만한 마음을 돌이켜 철저히 낮아져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였습니다. 특히 아론은 모세를 향하여 '내 주여'라고까지 부름으로써 자신을 철두철미 낮추었습니다.

5) 모세의 중보 기도(13)
아론의 회개 메시지를 전해들은 모세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께 중보 기도를 올립니다.

6) 한 개인의 범죄가 공동체에 미치는 폐해(14-16)
하나님의 형벌을 받은 미리암은 문둥병 증세가 번져 이스라엘 영내에서 7일간 쫓겨나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이때 온 이스라엘은 전진하는 일을 잠시 멈추고 미리암의 회복을 기대하며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그 후에 백성이 하세롯에서 진행하여 바란 광야에 진을 쳤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주님께서 허락하신 권위에 순복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