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의 싸움은 나의 욕심과 나의 뜻을 이루려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하는 것을 보면 답답하고 못마땅하기도 합니다. 그 모든 것이 나의 기준에서 비롯됩니다. 잠시잠깐이라도 주님앞에 가까이 하지 않으면 어느새 내 멋대로 말하는 나를 봅니다.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7절). 끊임없이 나의 욕심을 자극하며 유혹하는 마귀를 대적하는 길은 주님께 가까이 하는 길입니다. 오직 주안에서 나를 살피며 모든 것이 내 욕심인지 하나님의 뜻인지 분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라지지 않은 욕심은 나를 주앞에 무릎끓게 하며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합니다. 오늘도 말씀속에서 죄인인 나, 욕심이 나를 다스리지 않도록 주님을 의지합니다. 지금까지 오직 주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