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요한복음 21장 3-6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0 2019.04.26 18:08
요한복음 21:3-6
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 이르되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예수님은 마태복음 26:32 에서 제자들과 부활 후에 만날 약속을 하셨습니다 “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오늘 본문은 그 약속 장소인 갈릴리 호수가에서 제자들과 만나시는 장면 입니다.
갈릴리에서 만나자고 하셨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을 너무나 사랑하셨고, 또 걱정하고 있을 제자들이 안스러워 부활하신 당일 아침에 마리아에게 보이셨고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보이셨고 제자들이 모여있던 마가의 다락방에 부활하신 저녁에 찿아 오셔셔 제자들을 만나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없었던 도마는 의심을 합니다. 내가 그의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도마가 의심을 하기에 예수님은 일주일 후에 다시 찿아오셔서 제자들을 만나 주셨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을 끔찍히 사랑하셔서 제자들을 부지런히 찿아 그들을 안심시켜 주십니다. 제자들에게 부활의 확신을 가지게 하시려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이렇게 부지런히 찿아와 주십니다.
우리들도 믿음이 떨어질 때가 있읍니다. 아주 자주 떨어집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우리 믿음 떨어지지 않게 하시려고 부단히 우리를 찿아와 주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갈릴리 호수에서 밤새도록 고기를 한마리도 못잡고 있을 때 찿아오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전에는 고기를 잡는 어부였습니다.
예수님이 마태복음 4:18-22 에 갈릴리 호수에서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을 던지는 것을 보더니 그들은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르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님을 만난이후에는 사람을 낚는 어부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그런 제자들이 밤새도록 고기를 못잡은 것이 이해가 됩니다.
예수님이 없는 세상일은 빈손 입니다. 세상일에 우리가 밤을 새도록 노력을 해도 예전의 실력이 안나옵니다. 예수님 만나기 전에는 고기잡는 선수들이었는데...
예수님과 함께할 때 세상일도 풀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모든 것에 함께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