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출애굽기 40장 1-3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4.24 00:19
출애굽기 40:1-38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출애굽기 40:38).

"So the cloud of the Lord was over the tabernacle by day, and fire was in the cloud by night, in the sight of all the Israelites during all their travels."(Exodus 40:38).

1) 성막을 세우는 시기(1)
하나님은 모세에게 정월 초 일일에 성막을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이때는 한 해가 시작되는 날로써 만물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신 하나님께 한 해의 첫 시간을 바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성막의 봉헌으로 인해 이제부터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2) 성막 봉헌 절차 (2-13)
성막을 봉헌하는 절차로 우선 회막을 세우고 증거궤를 들여 놓은 후 상을 놓고 물품을 진설하고 등대를 놓고 불을 켠 다음 번제단을 회막의 성막문 앞에 놓고 물두멍에 물을 담습니다. 그 후 뜰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장을 달고 관유를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바르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기름을 바르고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합니다.

관유를 취한 것은 성막과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바름으로써 그 기물이 거룩해지기 때문입니다.

3) 제사장 위임식 준비 절차 (12-15)
모세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문으로 데려가서 물로 씻기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거룩한 옷을 입힌 후 기름을 부어 제사장 직분을 맡겼습니다.

4) 성막 완성(16-33)
성막과 그 기구들이 준비되자 그들은 광야에 있는 동안 자기들의 진 가운데 둘 성막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새해 첫 날에 모세는 가리워야 할 것은 가리웠고 사용해야 할 것은 즉시 사용했습니다. 그는 식탁을 놓고 그 위에 진설병을 놓았고, 등대를 세워놓은 후 여호와 앞에 등잔에 불을 켰고, 금 제단을 제자리에 놓고 즉시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살랐습니다. 그리고 성막 뜰에 번제단을 세우고 번제와 소제를 드렸습니다. 물두멍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모세는 그것을 제자리에 두고 직접 자기 손발을 씻었습니다. 

5) 성막 건립을 마친 후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함 (34-35)
성막이 건립되고 봉헌식을 말씀대로 거행하자 이제 하나님께서 성막에 강림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시기 위해 내려오신 것입니다. 구름이 희망을 덮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했습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지시를 신실하게 따르자 주께서는 회막을 덮어 보호하시고 영광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6) 이스라엘의 광야 진행 방법 (36-37)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이동할 때의 방법을 살펴보면,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앞으로 발행하였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발행하지 않는 방법을 취했습니다. 이는 모든 것을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에 의탁하는 그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7)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신 방법(38)
여호와는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으로 성막 위에 머물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어 이스라엘을 보호하셨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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