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출애굽기 27장 1-21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4.09 22:54
출애굽기 27:1-21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으로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불을 켜되"(출애굽기 27:20).

“Command the Israelites to bring you clear oil of pressed olives for the light so that the lamps may be kept burning."(Exodus 27:20).

1) 번제단(1-8)
조각목으로 만든 번제단은 하나님께 제물을 불태워 드릴 때 사용하는 것으로 놋 단이라고 부릅니다. 번제단의 크기는 대략 가로 2m, 세로 2m, 높이 1.25m로서 속이 비어 있고 나무 틀에 놋을 입혀 만들어 쉽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네 모퉁이 위에는 놋으로 입힌 뿔이 있었습니다. 제사장의 성별 시와 속죄일에는 피를 그 뿔에 발라야 했습니다. 번제단은 성막과 동편 문 사이에 놓여졌습니다. 번제단에서 함께 쓰는 그릇들 역시 놋으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놋 그물은 제사에 쓸 불이 바깥으로 퍼지지 않도록 막기 위함입니다. 채 역시 놋을 입히고 제단 가장자리의 놋 고리에 꿰어 단을 이동시키는 데 사용케 했습니다. 단과 성막 사이에 있는 물두멍은 제사장들이 씻기 위한 것이었습니다(1-8). 

번제단은 누구든지 희생 제사를 통해서만 죄가 사해지며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단의 희생, 즉 단번에 드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다는 뜻입니다.

2) 성막의 뜰(9-19) 
성막의 형태는 직사각형으로 외벽은 놋 받침과 은 갈고리와 가름대로 이어진 남편 20개, 북편 20개, 서편 10개의 기둥들 위에 걸린 세마포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기둥들의 간격은 5규빗이며 포장은 놋 말뚝에 의해 팽팽히 유지되었습니다. 동편 입구의 폭은 입구 양편 세마포장이 각각 15규빗이므로 20규빗입니다. 입구 양면의 포장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 기둥들의 간격은 5규빗이었습니다(9-15). 

뜰 문의 장은 지성소와 성소로 들어가는 장과 같이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손 베실로 만들어 네 기둥에 매어졌습니다. 성막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길은 오직 동편으로 나 있는 뜰문의 장뿐으로 높이는 5규빗으로서 안을 들여다 볼 수 없게 했습니다. 뜰 사면 모든 기둥의 가름대와 갈고리는 은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뜰의 장은 백 규빗이요 광은 오십 규빗이요 세마포장의 고는 오 규빗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성막에서 쓰는 모든 기구와 그 말뚝과 뜰의 포장 말뚝을 다 놋으로 만들었습니다(16-19).

3) 등불(20-21) 
일곱 가지로 된 등대인 등불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꺼뜨리지 않고 항상 켜 두어야 했습니다. 등불을 위해 사용된 기름은 감람유였습니다(20-21).

주께서 주신 오늘! 영원한 죽음으로 부터 구원하여 영생의 복을 주신 분은 십자가 위에서 희생의 재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뿐이심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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