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습니까?
김연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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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07:08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습니까?
(요한복음 2:1-11)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처음 표적으로 행하신 내용입니다. 가나의 혼인 잔치에 참석한 예수님은 잔치에 필요한 포도주가 떨어지는 일을 통해, 물을 포도주로 만드시므로 예수가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 보이시고 제자들에게 믿음을 더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이를 통해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많은 기적 중에서도 처음 표적으로 가나의 혼인 잔치를 택하셨냐는 이유입니다. 혼인 잔치는 천국을 비유하는데도 자주 등장합니다. 창세기 2장에 나오는 에덴동산에서의 아담과 하와의 혼인을 시작해서 요한 계시록에 등장하는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까지 이릅니다. 즉,남녀 간의 혼인은 하나님의 창조 섭리이며 그 혼인 잔치를 통해 많은 피조물과 더불어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우리 인간이 누려야 하는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그 혼인 잔치에 신랑과 신부 만큼 중요한 것이 포도주 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포도주는 우리가 생각하는 술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성경에서는 포도주를 인간의 기쁨과 풍요를 연결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시편 4:7, 104:15) 또한 이스라엘 나라에서는 석회석이 많은 물로 인해 음료같이 마시는 것이 포도주이며 따라서 잔치에 빠져서는 안되는 기본 중에 기본이 포도주 입니다.
그런데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어쩌면 잔치의 기본이 무너졌다는 의미와도 같습니다. 마치 우리 삶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육체의 건강, 궁핍하지 않는 물질의 여유, 화목한 가정 생활, 여백있는 삶, 이웃들과의 원만한 관계, 자녀들의 안정등등.... 그런데 우리는 생각하고 꿈꾸는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의 기본적인 것들이, 마치 잔치 집에 포도주가 떨어지듯이 사라지는 경험들을 하곤 합니다. 그럴때 잔치에 필요한 포도주를 만드시는 우리 예수님께로 이런 문제들을 가지고 가야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포도주가 떨어진 잔치 즉, 죄로 물든 인생 잔치에서는 기쁨과 즐거움과 풍요의 근원이 되시며,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만이 진정한 인생 승리의 잔치가 된다는 것입니다.(“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눅 22:20)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태하신 분이기에 예수님이 구주이심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있는 예수님의 어머니이었기에 예수의 어머니는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진 문제를 혼주에게로 즉, 사람에게 가져가지 않고 예수님께로 가지고 온 것입니다. 우리 또한 성령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기에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아는 자들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경험한 자들이라면 우리 삶의 기쁨과 풍요,행복을 빼앗아 가는 문제와 걱정거리 고민들을 당할 때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로 가져가야 합니다. 결국 이 가나의 혼인 잔치를 통한 첫 표적을 통해 우리의 인생 잔치를 완전케 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만약 우리의 당한 삶이 꼭 필요한 포도주가 떨어져서 걱정과 낙심에 쌓인 암울한 삶을 살고 있다면, 이 상황을 신나고 행복한 기쁨과 풍요와 생명의 삶으로 바꿔주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심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을 돌아 봅니다. 크나큰 소원이나 특별한 바램도 아닌 어쩌면 우리가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 생각하는것 마저 사라져버린 마치 포도주가 떨어져 버린 것과 같은 삶은 아닌지요..... 혼인 잔치가 계속되어져야 하는 것처럼 아직도 갈 길이 먼 인생 여정인데, 기쁨이 떨어지고 슬픔이 대신하며, 즐거움이 사라지고 괴로움이 밀려오며, 풍요가 끝나고 빈곤이 시작되는 어두운 밤을 지나는 이 시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필요와 형편과 처지를 주님께 아뢰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인생 잔치의 진정한 주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무슨 말씀을 하던지 순종으로 돌이키므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는 예수님의 표적 사건이 우리의 삶을 통해서도 나타날 것을 기대하며 함께 기도합니다.
(요한복음 2:1-11)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처음 표적으로 행하신 내용입니다. 가나의 혼인 잔치에 참석한 예수님은 잔치에 필요한 포도주가 떨어지는 일을 통해, 물을 포도주로 만드시므로 예수가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 보이시고 제자들에게 믿음을 더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이를 통해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많은 기적 중에서도 처음 표적으로 가나의 혼인 잔치를 택하셨냐는 이유입니다. 혼인 잔치는 천국을 비유하는데도 자주 등장합니다. 창세기 2장에 나오는 에덴동산에서의 아담과 하와의 혼인을 시작해서 요한 계시록에 등장하는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까지 이릅니다. 즉,남녀 간의 혼인은 하나님의 창조 섭리이며 그 혼인 잔치를 통해 많은 피조물과 더불어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우리 인간이 누려야 하는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그 혼인 잔치에 신랑과 신부 만큼 중요한 것이 포도주 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포도주는 우리가 생각하는 술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성경에서는 포도주를 인간의 기쁨과 풍요를 연결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시편 4:7, 104:15) 또한 이스라엘 나라에서는 석회석이 많은 물로 인해 음료같이 마시는 것이 포도주이며 따라서 잔치에 빠져서는 안되는 기본 중에 기본이 포도주 입니다.
그런데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어쩌면 잔치의 기본이 무너졌다는 의미와도 같습니다. 마치 우리 삶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육체의 건강, 궁핍하지 않는 물질의 여유, 화목한 가정 생활, 여백있는 삶, 이웃들과의 원만한 관계, 자녀들의 안정등등.... 그런데 우리는 생각하고 꿈꾸는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의 기본적인 것들이, 마치 잔치 집에 포도주가 떨어지듯이 사라지는 경험들을 하곤 합니다. 그럴때 잔치에 필요한 포도주를 만드시는 우리 예수님께로 이런 문제들을 가지고 가야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포도주가 떨어진 잔치 즉, 죄로 물든 인생 잔치에서는 기쁨과 즐거움과 풍요의 근원이 되시며,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만이 진정한 인생 승리의 잔치가 된다는 것입니다.(“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눅 22:20)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태하신 분이기에 예수님이 구주이심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있는 예수님의 어머니이었기에 예수의 어머니는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진 문제를 혼주에게로 즉, 사람에게 가져가지 않고 예수님께로 가지고 온 것입니다. 우리 또한 성령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기에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아는 자들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경험한 자들이라면 우리 삶의 기쁨과 풍요,행복을 빼앗아 가는 문제와 걱정거리 고민들을 당할 때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로 가져가야 합니다. 결국 이 가나의 혼인 잔치를 통한 첫 표적을 통해 우리의 인생 잔치를 완전케 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만약 우리의 당한 삶이 꼭 필요한 포도주가 떨어져서 걱정과 낙심에 쌓인 암울한 삶을 살고 있다면, 이 상황을 신나고 행복한 기쁨과 풍요와 생명의 삶으로 바꿔주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심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을 돌아 봅니다. 크나큰 소원이나 특별한 바램도 아닌 어쩌면 우리가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 생각하는것 마저 사라져버린 마치 포도주가 떨어져 버린 것과 같은 삶은 아닌지요..... 혼인 잔치가 계속되어져야 하는 것처럼 아직도 갈 길이 먼 인생 여정인데, 기쁨이 떨어지고 슬픔이 대신하며, 즐거움이 사라지고 괴로움이 밀려오며, 풍요가 끝나고 빈곤이 시작되는 어두운 밤을 지나는 이 시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필요와 형편과 처지를 주님께 아뢰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인생 잔치의 진정한 주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무슨 말씀을 하던지 순종으로 돌이키므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는 예수님의 표적 사건이 우리의 삶을 통해서도 나타날 것을 기대하며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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