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배반당하고 버림받아도 사명의 자리를 지키신 참스승

이정애 사모 0 2019.02.15 07:59

막14:43-52

"배반당하고 버림받아도 사명의 자리를 지키신 참스승"

예수님을 팔면서 키스를 하여 넘겨주는 유다를 묵상해봅니다. 나도 입으로는 사랑한다고, 감사하다고, 은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행동을 합니다. 아, 정말 연약한 나, 예수님을 배반하는 나지만 이런 나를  끊임없이 용서해주시는 그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예수님을 뒤따라가다 붙잡히자 벌거벗은 채 도망한 청년을 보면서 나라도 그순간에는 그렇게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많은 기적을 보고 함께 했던 제자들도 다 흩어지며 베드로는 칼로 대제사장종의 귀를 잘랐습니다. 우리해결방법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때때로 침묵하며 배반당하고 버림을 받아도 사명감당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중에 은혜임을 느낍니다. 끝까지 모든 멸시, 버림, 온갖 고통과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 그분이  나를 격려하시며 붙들어 주셔서 오늘을 살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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