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창세기 30장 1-4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2.14 19:56

창30:1-43 말씀 묵상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를 들으시고 그 태를 여신고로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하나님이 나의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하고 그 이름을 요셉이라 하니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함이었더라"(창세기 30:22‭-‬24).

 

"Then God remembered Rachel; he listened to her and enabled her to conceive. She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and said, “God has taken away my disgrace.” She named him Joseph, and said, “May the Lord add to me another son.”"Genesis 30:22‭-‬24).

 

1) 첩을 제공한 라헬(1-8) 

라헬은 아들을 낳지 못하나, 언니 레아는 아들 4명을 낳자 그 마음이 불안하였고 나중에는 형을 투기하여 남편 야곱에게 '나로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라헬에게 잉태치 못하게 하는 존재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신데 인간이 어찌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겠느냐고 하였습니다(1-2). 

 

자녀를 가져 보려는 라헬의 욕심은 결국 자신의 종인 빌하를 남편 야곱에게 첩으로 주고 말았습니다(3-4). 

 

빌하는 라헬과 레아의 질투 속에서 어부지리격으로 야곱의 아내가 되었고 단과 납달리라고 하는 두 아들까지 얻게 되었습니다(6-8). 

 

2) 태를 여신 하나님(9-24) 

라헬이 시녀 빌하를 야곱에게 첩으로 준 것과 그에게서 아들이 태어난 것을 본 레아는 자기의 생산이 멈추었다고 단정하고 자신의 시녀인 실바를 야곱의 첩으로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실바에게서도 갓과 아셀이라는 두 아들이 태어났습니다(9-13).

 

레아는 생산이 멈춘 여인이었으나 남편과 동침하여 아들 잇사갈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후 스불론과 디나라는 딸까지 얻었습니다(14-21). 

 

하나님께서 아이가 없어 괴로워하던 라헬을 생각하시고 아들 요셉을 주셨습니다. 라헬은 요셉을 안고서 이제는 하나님을 무엇이든지 역사하실 수 있는 분으로 고백합니다(22-24)

 

3) 하나님의 축복(25-43)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14년 동안 살던 야곱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자신의 생각을 라반에게 전했습니다. 이에 라반은 야곱의 성실성과 그로 인한 물질의 축복을 알고 계속 유할 것을 요청하며 품삯을 정하자고 하였습니다. 야곱은 "오늘 삼촌의 양과 염소와 소 중에 아롱진 자와 점 있는 자와 검은 자를 가리어내어 나중에 이같은 것이 나면 나의 삯이 되리이다"라고 제안하자 라반은 흔쾌히 야곱의 제안대로 계약을 허락했습니다(25-36).

 

라반과의 계약이 체결된 후에 야곱은 고도의 목축 기술을 발휘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짐승이 새끼를 밸 때에 버드나무, 신풍나무, 살구나무의 푸른 가지를 취하여 얼룩 무늬를 만들어 놓고 양떼가 물을 먹으러 올 때에 새끼를 베게하여 얼룩얼룩하고 아롱진 많은 양떼와 노비 그리고 약대와 나귀가 심히 많아졌습니다(37-43).

 

주께서 주신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직시하고 그 뜻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