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나귀를 타신 겸손의 왕

이정애 사모 0 2019.02.08 16:56

막11;1-10

"나귀를 타신 겸손의 왕"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실 때 마굿간에 태어나셨습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도 겸손하게 나귀 새끼를 타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자신을 과시하지 않으십니다.  이말씀이 마음에 크게 와닿았습니다. 우리는 더 크게 교회를 짓고, 더 거룩한 사람이 되려고 하고 믿는 사람으로서 축복을 이렇게 받았다고 과시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차, 좋은 옷, 좋은 집에 사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예수님의 삶을 본받고 싶습니다. 오직 부르심에 순종하는 삶, 곁눈질하지 않으시고 사람을 의식하지도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 성경의 말씀을 따라 사셨습니다. 저도 말로는 그렇게 살겠다고 하지만 실제는 그럴듯하게 살고 싶어하는 저와 씨웁니다.  주님이 쓰시겠다고 할 때 즉시로 순종하며 도구가 되길 원합니다. 영광이 아닌 고난의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저도 영광을 구하기보다 제게 주어진 십자가를 잘 지고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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