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7:1-27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02/01/2019)
"아브람의 구십 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창세기 17:1).
"When Abram was ninety-nine years old, the Lord appeared to him and said, “I am God Almighty ; walk before me faithfully and be blameless."(Genesis 17:1)
1) 언약을 재확인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16장 사건 이후 아브람에게 나타나시어서 언약을 재확인하신 때는 99세 때였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고 자신을 알리시며 백세나 된 아브람과 구십 세나 된 사라 사이에서 이삭이라는 아들을 낳을 수 있음을 말씀하시며 믿기만 하면 크신 은혜를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열국의 아비가 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1-4).
하나님은 언약의 증거로 아브람(뜻: '고귀한 아비')의 이름을 '열국의 아비'라는 뜻인 '아브라함'으로 바꾸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사래로 인하여 아브라함의 아들을 얻고 많은 후손이 번성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5-9).
2) 할례를 요구하심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하시고 그로부터 열왕과 나라들이 좇아 나리라고 언약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언약의 표징으로서 아브라함과 그의 가족은 물론 종들까지도 모두 할례를 받을 것을 명하셨습니다. 할례는 여호와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게 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10-14).
아브람에게 할례를 요구하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내 사래의 이름을 '사라'로 바꾸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라를 축복하시어 아들을 낳게 하여 주시겠다고 예고하셨습니다(15-16).
3) 이삭의 출산 언약과 할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자 "엎드리어 웃으며 심중에 이르되 백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세니 어찌 생산하리요"라며 웃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낳을 아들의 이름을 '웃음'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삭'이라고 짓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내년 이맘 때 쯤에 아들을 낳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17-22).
하나님으로부터 할례를 요구받은 아브라함은 그날에 자신(99세)과 이스마엘(30세) 그리고 그의 집에 거하는 모든 남자들에게 할례를 시행하였습니다(23-27).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은 천지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만 믿으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