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1-18 말씀 묵상
"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시편 10:4).
"In his pride the wicked man does not seek him; in all his thoughts there is no room for God."(Psalm 10:4).
1) 악인에 대한 고소1(1-6)
시인은 하나님께 악한 자들의 교만함을 고소하면서 저희로 자신들의 베푼 죄에 빠지게 해 달라고 호소합니다. 또한 악인의 악행을 고소하면서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므로 하나님께서 공의로 심판하여 주실 것을 구한 것입니다(1-3).
시인은 악인이 모든 사상에서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만물의 창조주시며 주관자인데 인간이 하나님을 인정치 않는 것은 교만한 죄악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인정치 않는 것인데, 이는 모든 죄의 근본이 교만이기 때문입니다(4).
그들은 하나님을 인정치 않기 때문에 박한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자신의 뜻을 이루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힘을 믿고 절대로 실패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5-6).
2) 악인에 대한 고소2(7-11)
시인은 하나님께 악인의 부정한 입에는 저주와 궤휼과 포학이 충만하며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다는 것입니다(7).
악인은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며 그 눈은 외로운 자를 엿보아 사자가 그 굴혈에 엎드림같이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엎드려 기다리며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 얼굴을 가리우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합니다(8-11).
3)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12-18)
시인은 여호와께 일어나실 것과 손을 드실 것을 구하였습니다. 시인의 간구는 하나님께서 악인의 악행에 대하여 공의로 심판하심으로써 하나님을 무시하는 악인의 생각이 틀렸음을 증명하여 달라는 것입니다(12-1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겸손한 자의 부르짖음에 귀기울여 들으시고 고아와 압박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로 다시는 위협지 못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17-18).
주께서 주신 오늘! 악인이 흥왕하고 의인이 고난을 당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공의를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바르게 행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