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1-17 말씀 묵상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시편 7:11-12).
"God is a righteous judge, a God who displays his wrath every day. If he does not relent, he will sharpen his sword; he will bend and string his bow."(Psalm 7:11-12).
1) 주께 피한 자의 간구(1-3)
다윗은 자신이 주께 피하오니 자신을 쫓는 모든 자에게서 자신을 구하여 건져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구원하여 주시지 아니하면 대적들이 사자같이 자신을 찢고 뜯을 것이라고 호소합니다(1-2).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이 범죄한 일이 있거든 원수로 자신을 죽이도록 해 달라고 구합니다. 자신은 하나님께 징벌을 받아 원수들로부터 죽음을 당할 만큼 범죄한 일이 없음을 고백한 것입니다(3).
2) 공의로운 판단을 구함(4-6)
다윗은 자신의 무죄를 변호한 후에 대적들의 노를 막을 수 있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밖에 없었기에 하나님께 자신의 대적과 싸워 주실 것을 구하였던 것입니다. 대적들이 아무리 강하고 노를 발할지라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면 그들의 노가 꺾일 수밖에 없습니다.
3) 재판장 자리에 앉으소서(7-12)
다윗은 하나님께 민족들을 다 모이게 하시어 주의 주위에 있게 하시고 보좌에 앉으셔서 자신과 대적 사이에서 공의로 재판하실 것을 구합니다(7).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정확하게 판단하실 지혜와 능력이 충만하시기에 의로운 판단을 하시는 분으로 자신의 정직함을 아시기에 하나님께서 옳은 판단을 내려 주시길 호소합니다(8-12).
4) 회개치 않는 자의 당할 심판(13-16)
다윗은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신 재판장으로서 죄를 회개치 않는 자에 대하여 심판을 내리신다고 노래합니다. 악인이 스로의 승리를 위하여 애를 쓸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스스로 올무에 걸리며 그 잔해는 자기 머리로 돌아오고 그 포악은 자기 정수리에 내린다고 표현했습니다.
5)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찬양(17)
하나님께 감사하는 근거는, 그분이 공의로 판단하시는 의로운 재판장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시며 공의로운 심판주로서 모든 피조물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이러한 공의로운 재판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완성될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그리스도의 공의로운 심판의 날을 소망하며 항상 회개하며 겸손한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