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8.12.02 09:57

데살로니가전서 5:1-28 말씀 묵상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찌라"(데살로니가전서 5:5‭-‬6).

 

"You are all children of the light and children of the day. We do not belong to the night or to the darkness. So then, let us not be like others, who are asleep, but let us be awake and sober."(1 Thessalonians 5:5‭-‬6).

 

1) 도적같이 임할 주의 재림(1-11)

바울은 세상이 평안하다고 생각하며 안심하고 자신들의 쾌락을 좇아 살아가는 악인들은 그리스도께서 도적같이 재림하실 때에 심판을 결단코 피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노아의 홍수 심판 때와 같이 일상 생활을 누리다가 돌연히 심판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1-3). 

 

성도들은 빛의 아들듣 답게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써야 합니다. 영적인 잠에 취하여 어두움에 속한 악인들은 그리스도의 재림 심판을 부지중에 맞이하게 되어 멸망당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을 받아 빛에 속한 성도는 영적으로 깨어 있으므로 그리스도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4-10). 

 

바울은 하나님께서 복음 전도자들을 세우심은 세상의 심판을 선포하려 하심이 아니요,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함임을 밝혔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피차 권면하고 덕을 세우기를 힘써야 하는데 이는 마치 건물을 세워 나가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 나가야 함을 의미합니다(11). 

 

2) 화목해야 할 성도(12-15) 

바울은 성도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며 화목할 것을 명했습니다. 또한 규모 없는 자들을 권면하여 바르게 지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어 사랑으로 서로 대하며 선을 따를 것을 교훈하였습니다. 

 

3) 항상 기뻐해야 할 성도들(16) 

바울은 항상 기뻐하라고 말하며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도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성도들은 항상 주 안에서 성령을 의지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위로 속에 기뻐하는 신앙 생활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 

 

4) 늘 기도해야 할 성도들(17)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하였고,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성도들이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할 것은 무시로 성룡안에서 기도할 때 영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할 성도들(18)

바울이 범사에 감사해야할 이유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었던 우리를 한없는 은혜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구속의 사랑 때문입니다. 또한 모든 삶 속에서 역사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6) 마지막 권고와 작별 인사(19-28)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마지막 인사에서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교인들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기를 원한다고 하면서, 모든 성도들의 거룩함과 그리스도의 날까지 흠 없게 보전하심은 성도들을 부르신 미쁘신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19-24).

 

바울은 마지막으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자신이 당한 환난와 고난을 위한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함은 성도들이 자기와 함께 복음을 위한 고난에 동참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25-28). 

 

주께서 주신 오늘! 항상 하나님과 교통하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재림을 두려움 없이 소망하며 빛의 자녀답게 거룩한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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