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0:1-21 말씀 묵상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무릇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을 바벨론으로 옮긴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열왕기하 20:17-18).
"The time will surely come when everything in your palace, and all that your predecessors have stored up until this day, will be carried off to Babylon. Nothing will be left, says the Lord . And some of your descendants, your own flesh and blood who will be born to you, will be taken away, and they will become eunuchs in the palace of the king of Babylon.”(2 Kings 20:17-18).
1) 병들어 죽게 된 히스기야의 생명이 연장되다(1-11).
히스기야 왕은 유다 백성이 숭배하던 우상을 제거하고 여호와께 대한 바른 신앙의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히스기야 왕은 질병으로 자신의 생명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선고를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받게 됩니다(1).
히스기야 왕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듣고 벽을 바라보고 앉아 자신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길밖에 없음을 알고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여 주실 것을 통곡하며 기도하였습니다(2-3).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와 눈물을 눈물을 보시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삼일 만에 성전에 올라가게 되고 십오 년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며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히스기냐의 기도에 대한 응답의 표시로 징조를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가 십도를 물러가게 하셨습니다(4-11).
2) 히스기야의 교만으로 인한 징벌 선포(12-21).
히스기야가 병이 들었다는 소식을 들은 바벨론 왕 부로닥발라단은 편지와 예물을 히스기야에게 보냈습니다. 바벨론 왕의 문병 사절단을 맞이한 히스기야는 들뜬 마음 상태에서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 군기고와 내탕고의 모든 것을 다 보여주었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교만하여 자신이 취하려 함으로써 하나님 앞에 범죄하였습니다(12-15).
이사야는 히스기야 왕에게 바벨론 왕이 보낸 사절단이 어디서 왔으며 무슨 말을 했고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느냐는 질문하였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유다 왕 열조와 히스기야가 쌓아 둔 왕궁의 모든 것이 바벨론으로 옮겨지게 되고 아들은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16-21).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영광을 자랑하는 자는 실패할 수 밖에 없음을 깨닫고 언제나 겸손히 행하여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받으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