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열왕기하 8장 1-29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8.11.01 13:24

열왕기하 8:1-29 말씀묵상(11/01/2018)

 

"하사엘이 가로되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저희 성에 불을 놓으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어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열왕기하 8:12).

 

“Why is my Lord weeping?” asked Hazael. “Because I know the harm you will do to the Israelites,” he answered. “You will set fire to their fortified places, kill their young men with the sword, dash their little children to the ground, and rip open their pregnant women.”(2 Kings 8:12).

 

1) 재산을 되찾은 수넴 여인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엘리사에게 이스라엘에 7년 동안 기근이 임하리라고 수넴 여인에게 알렸습니다. 이 여인은 엘리사를 환대하던 중 아들도 낳게 되었고, 아들이 죽었을 때 엘리사가 살려 주기도 하였던 참으로 절친한 사이로 엘리사의 말대로 블레셋에 가서 7년 동안 생활하다가 다시 본국으로 돌아와 보니 자신의 집과 토지 등이 다른 사람의 소유로 되어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수넴 여인은 자신의 재산을 되돌려 받고자 왕에게 호소하려 찾아갔습니다(1-3). 

 

수넴 여인이 왕에게 찾아왔을 때 왕은 엘리사의 사환인 게하시와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수넴 여인이 왕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녀는 왕에게 자신의 처지를 말하면서 재산을 찾도록 선처를 호소하였습니다. 이를 게하시가 보고서 자신이 말한 여인이 바로 저 여인이라고 왕에게 말하였습니다. 왕은 수넴 여인에게 그녀가 겪었던 모든 이야기를 다 들은 후 한 명의 관리를 세워서 그녀의 재산과 그녀의 땅에서 난 모든 소출까지도 되찾을 수 있도록 명령하였습니다(4-6). 

 

2) 하사엘에 대한 엘리사의 예언 

어느 날 엘리사는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에 있던 아람의 수도 다메섹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때 아람의 왕 벤하닷은 병석에 있었는데 엘리사가 다메섹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벤하닷은 예물과 함께 하사엘을 엘리사에게 보내 자신이 병에서 회복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7-9). 

 

엘리사는 하사엘에게 벤하닷이 병이 아닌 다른 이유로 죽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동시에 엘리사는 하사엘을 보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행할 잔혹한 파괴 행위를 알고 울었습니다. 그리고 하사엘에게 당신이 아람의 왕이 될 것이라는 사실도 예언해 주었습니다(10-13). 

 

엘리사와 헤어진 하사엘은 벤하닷에게 와서 왕의 병이 치유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소식을 전하였지만 이튿날 하사엘은 물에 젖은 이불을 왕의 얼굴에 덮어 죽이고 엘리사의 예언대로 아람의 욍위를 계승하게 되었습니다(14-15). 

 

3) 여호람과 아하시야의 통치 

남유다 여호사밧은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과 동맹을 맺어 전쟁을 치르고 있었기에 나라 안을 다스릴 공동 섭정자로 자신의 아들인 여호람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그러던 중 북이스라엘의 요람이 5년째 통치하던 해에 비로소 여호람이 홀로 남유다를 통치하면서 8년간을 다스리며 아합의 딸인 아달랴와 결혼하였습니다(16-18). 

 

여호람은 자신의 아내인 아달랴의 영향을 받아 여섯 명의 형제를 죽였습니다(대하21:2-4). 그 결과로 나라는 갈수록 약해졌을 때 에돔과 립나가 유다를 배반하고 독립을 하였습니다. 여호람은 이를 진압하고자 했으나 실패하고 엘리야의 예언대로 질병으로 죽음을 당하고 말았습니다(19-24).  

 

여호람이 죽자 아들 아하시야가 22세에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북이스라엘의 요람 왕과 함께 길르앗라못에서 아람 왕 하사엘과 전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요람 왕이 부상을 당하여 이스라엘로 돌아가자 유다 왕 아하시야가 그 곳에 병 문안차 방문하였습니다(25-29).

 

주께서 주신 오늘!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말씀 앞에 바르게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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