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열왕기상 9장 1-2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8.10.11 12:54

열왕기상 9:1-28 말씀 묵상(10/11/2018)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한대로 온갖 것을 순종하여 나의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허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대로 너의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열왕기상 9:4‭-‬5).

“As for you, if you walk before me faithfully with integrity of heart and uprightness, as David your father did, and do all I command and observe my decrees and laws, I will establish your royal throne over Israel forever, as I promised David your father when I said, ‘You shall never fail to have a successor on the throne of Israel.’(1 Kings 9:4‭-‬5).

1) 솔로몬에게 나타나신 하나님(1-9)
솔로몬이 성전과 왕궁을 모두 건축하고 난 어느 날 하나님은 기브온 산당에서 솔로몬이 일천 번제를 드린 후에 꿈속에서 나타나셨듯이(왕상3:1-5) 이번에도 나타나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성전 완공을 기쁘게 열납하셨으며 아울러 솔로몬의 기도 또한 열납하셨음을 확신시켜 주기 위함입니다(1-2). 

솔로몬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서는 먼저 그의 기도를 들으셨음과 성전에 영원히 거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다윗 왕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행하며 당신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면 이스라엘의 왕위를 솔로몬의 자손에게 계속해서 주어지게 될 것이지만 솔로몬이 순종치 않으면 왕위를 빼앗기게 될 것이라는 심판의 경고도 주셨습니다(3-5)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좇지 않고, 다른 신을 섬겨 숭배하는 죄악을 범하게 되면 이스라엘을 그 땅에서 끊어 버리시고 성전마저도 던져 버리시겠다고 경고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징계를 받게 되면 이스라엘은 이방 민족들로부터 조롱과 비방 거리가 될 것임을 다시금 경고하셨습니다(6-9).

2) 히람에게 준 성읍(10-14)
솔로몬은 20년에 걸쳐 성전과 왕궁을 건설하였습니다. 두로 왕 히람은 건축에 필요한 백향목과 잣나무 금 120 달란트를 제공하였습니다. 솔로몬은 히람 왕에게 갈릴리 땅의 성읍 이십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히람은 그 20개의 성읍이 별 쓸모가 없는 곳이었기에 '가블 땅'이라 칭하였습니다. 

3) 솔로몬의 나머지 치적(15-23)
성전과 왕궁을 건설한 솔로몬은 계속해서 예루살렘을 확대하여 성읍 크기를 두 배 이상으로 증가시켰으며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은 요새지요 또한 무역로를 통제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벧호론과 바알랏 그리고 다드몰 등은 주변 국가로 부터의 공격을 막는 중요한 방어 기지로서 건설되었습니다. 그밖에 솔로몬은 양식을 비축하는 국고성을 비롯하여 병거성들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였습니다(15-19). 

솔로몬은 이 같은 건축 사업에 가나안 토착민인 여부스 사람들을 역군으로 삼아 일을 시켰습니다. 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들 노예들을 감독하는 관리로만 일하였습니다. 관리들이 총 550명이 되었습니다(20-23). 

4) 해마다 드리는 제사(23-24) 
솔로몬은 자신의 아내인 바로의 딸을 위해서도 궁을 건설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사를 통해 여호와께 경배 드리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해마다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정기적으로 번제와 감사제를 여호와께 드렸는데 이는 백성들의 신앙을 돈독히 하는 데 큰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5) 솔로몬의 조선 사업(26-28) 
솔로몬은 에돔 땅 홍해의 동쪽 줄기에 있는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만들어 해상 무역을 하였습니다. 해상 무역을 활발히 하기 위해 솔로몬은 히람의 종인 바다에 익숙한 베니게 사공들을 선원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들은 아라비아의 남서쪽에 있는 오빌에 가서 금 420달란트를 가져왔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 말씀을 지켜 살아감으로 주신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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