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5:1-27 말씀 묵상(08/10/2018)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욥기 5:7-8).
Yet man is born to trouble as surely as sparks fly upward. “But if I were you, I would appeal to God; I would lay my cause before him."(Job 5:7-8).
엘리바스는 욥의 고난은 죄에 대한 징계에 있다고 지적하고 죄를 회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고난은 이유 없이 임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당하는 고난은 욥이 범죄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엘리바스는 미련한 자와 어리석은 자를 멸망시키는 것은 분노와 시기라고 하였습니다(3). 분노는 잔인하고, 과격하며, 다툼을 일으키고 원한을 품는 기질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시기는 다른 사람이 나보다 훌륭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악한 감정입니다. 분노와 시기의 근본 동기는 하나님 의식의 결여에서 나오는 것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멸망케 됩니다.
엘리바스는 욥에게 고난 중에 엤는 욥에게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일을 하나님께 의탁하겠다고 말합니다(8).
하나님은 세상사를 주관하시는 능력자입니다. 그분은 비를 땅에 내리시고 낮은 자를 높이 드시고 슬퍼하는 자를 흥기시켜 안전한 곳에 있게 하십니다(9-10). 또한 궤휼한 자를 파하시고 낮과 밤을 주관하실뿐 아니라(12-13). 그것마저도 마음대로 조정하시는 것입니다(14).
엘리바스는 하나님은 곤비한 자를 그들의 입의 칼에서 강한 자의 손에서 면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은 형통할 때나 형통하지 못할 때나 현재와 미래를 맡기는 것입니다.
엘리바스는 하나님께 징계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면서 전능자의 경책을 업신여기지 말라고 합니다(17). 밭의 돌이 그와 언약을 맺고 들짐승이 화친하며 장막의 평안함과 자손이 많아지며 장수의 축복 등 전화위복의 기쁨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23-26).
엘리바스가 욥에게 말한 이유는 욥의 회개와 그로 인한 하나님의 은혜에로의 회복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선한 동기에서 나온 권고라도 잘못하면 고난당하는 자에게는 위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죄인은 고난을 당하며 의인의 축복을 받는다는 지나치게 일방적인 견해를 지양해야 합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의 뜻을 자신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단정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