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에스라 9장 1-15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8.07.14 08:20

에스라 9:1-15 말씀 묵상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의롭도소이다 우리가 남아 피한 것이 오늘날과 같사옵거늘 도리어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이로 인하여 주 앞에 한 사람도 감히 서지 못하겠나이다"(에스라 9:15).

 

"Lord , the God of Israel, you are righteous! We are left this day as a remnant. Here we are before you in our guilt, though because of it not one of us can stand in your presence.”(Ezra 9:15).

 

성전의 보수와 성전 사역자들의 보충 사역이 끝난 후에 몇몇 방백들이 에스라를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에스라에게 유대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악행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 레위인들이 이방인들과 결혼하여 이스라엘의 거룩을 더럽히고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1차 귀환자들이나 포로로 끌려가지 않고 남아 있던 자들은 가나안의 여러 이방 족속들과 뒤섞여 그들의 풍습과 신들을 허용했습니다(1-2). 

 

에스라는 방백들의 보고를 받고 자신의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아 있습니다.이스라엘의 죄를 자신의 죄로 동일시하여 통회하는 태도를 취했습니다(3)

 

슬퍼하고 있는 에스라에게 모여든 사람들은(4)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 그리고 귀환한 자들로, 백성의 죄로 인하여 슬퍼하며 분노하는 자들입니다. 에스라는 저녁 제사 드릴 때가 이르자 일어나서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들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5).

 

에스라는 범죄한 자기 백성들을 대표하여 자신은 범죄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의 죄를 자신의 죄인 것처럼 하나님 앞에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 또한 부끄러워서 감히 얼굴도 들 수 없다고 말하며, 조상 때부터 지금까지 그들이 범죄하여 왔고 그 결과로 나라가 멸망하게 되었다고 인정하였습니다(6-7) 

 

자신들의 죄악을 인정하고 역사 속에서의 이스라엘의 범죄와 멸망을 말한 에스라는 이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제공되어진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언급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에 순종할 때 왕성하고, 아름다운 것을 먹고, 그 땅을 대대로 이스라엘의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시겠다는 약속하셨습니다(12). 

 

주께서 주신 오늘! 말씀에 바로 서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베푸신 은혜를 의지하여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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