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전망과 바람 4
글 : 양혜진 목사(뉴저지 길교회)
2020년은 온통 코로나로 마음속에 햇살이 가리워진 어두운 한해 였다
그럼에도 내게 가장큰 기쁨은 새로운 성전에 입당하는 큰 역사를 하나님께서 이루워주셨는데 입당하자 마자 코로나로 교회는 셧다운이 되었고 아연질색 하며 끝나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기도하며 보내는 동안 한해를 보냈다
2021년은 그래도 백신의 희망이 있기에 코로나가 시작될때의 불안함이 아닌 기대와 희망이 생긴다
그동안 경험하지못했던 무서운 질병은 우리에게 고난이라고 말해야 하나 ?
하나님의 섭리라고 순종하며 돌아다보는 나의 뒷모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며시 살며시 하루하루를 조바심으로 뉴스를 접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냈다
그 시간은 오히려 내겐 주님과 깊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던 시기 이기도 했다
새해가 시작될때 언제나 그랬듯이 계획을 하고 소망을 갖고 다이어리에 메모 한다
그러나 한달이 지나는 동안 그 메모는 덮혀져 버리고 2 월 3 월이 가는동안 봄을 맞으며 분주한 일상이 시작될때 새해의 바램 과 목표와 소망했던 일들이 흐릿하게 바래며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그저 여느때와 같은 일상으로 한해를 보냈다
지금 긴 터널에서 빠져나오듯 햇살이 조금 비추이는 빛이 우리들을 억압햇던 모든 일상들을 다시금 환하게 비추며 아침 햇살 비추듯 구원과 소망의 빛을 비춰주시는 나의 예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다시금 소망으로 이끌어 주시며 주님의 뜻을 이루시려 우리를 사용하실것이다
2021년 은 2020년에 아무것도 할수없었던 일들을 통해 지난날의 소소한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했던가를 깨닫게 하며 감사하게하셨으니 다시금 새로운 계획들을 감사하며 이루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
새해에는 은혜와 기쁨과 평강으로 거룩한 향기와 빛이 되어 세상에 비추자 !!
내가 하자 ! 아니 내가 아는 모든이들이 함께 하자!
모두 긴터널에서 빠져나와 눈부신 햇살을 눈찡그리며 보는 행복과 감사함이 새해에는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아니 분명히 있을것이다
2020년의 특별했던 일들을 기억하며 다시 잊혀진 역사속으로만 버려질일이 아닌 다른 각오와 전쟁후 의 평화는 거져 주워지는 것이 아닌 댓가의 평화라는걸 기억하고 예년과 다른 2021년 을 맞는 우리가 되길 소원한다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0)
주님을 문밖에 세워두지 않고 주님을 영접하고 내안에 계시는 그분과 늘 아름다운 초장에서 함께 춤추며 찬양하며 주님을 기쁘게 하며 내 성전이 늘 주님이 거하시는 처소되어 그분이 주신 특권을 누리며 행복하게 복음을 전하며 잠자고 있던 영혼들을 깨우는 활기찬 2021년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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