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다름’과 ‘틀림’
1. 인간의 관점에서...
1+1=2
1+1=1
무엇이 정답인가?
둘 다 정답이다. 예컨대...
사과 한 개에 또 다른 한 개를 더하면 두 개가 된다. 1+1=2 가 되는 것이다.
물 한 바가지에 또 다른 물 한 바가지를 부으면 한 바가지가된다. 1+1=1 이 된다.
‘다름’이 곧 ‘틀림’이 되는 것이 있다. ‘진리’ 문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구원 얻을 ‘다른’ 이름은 없다. 오직 예수다.
진리명제 외에는 ‘다름’을 ‘틀림’이라고 정의할 수 없다.
해서는 안 된다.
2. 하나님의 관점에서...
간음 중에 잡혀 온 여자를 정죄하려 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을 향해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요 8:7)
환언하면,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다름’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 3:23)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같음’의 적용을 받는다.
때문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틀림’을 말할 수 없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옳다)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롬3:28)
‘같음’, 즉 나의 ‘죄인’됨을 인정하고, 나의 ‘틀림’(죄)을 ‘옳음’(의)으로 재선언(재결정)해 주실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 그것이 믿음이다.
‘틀림(죄)의 같음’(모든 사람이 죄인)을 ‘옳음(의)의 다름’(구원받은 백성, 의인)으로 결정할 수 있는 분은 여호와 우리 하나님 한 분 뿐 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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