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나움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의 중심 무대이다. ‘위로의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가버나움에서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시고 많은 병자를 고치시며 기적을 베푸셨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가버나움을 저주하셨다. 불로 심판을 받은 소돔이 마지막 심판 날에 가버나움보다 견디기 쉬우리라고 하셨다. 자비와 위로의 마을에서 바리새인을 비롯한 종교지도자들은 율법을 부르짖으며 복음을 거부하고, 가난과 강요된 율법으로 연약한 백성들은 신음했다. 예수님께서는 자비를 잃은 마을 가버나움을 저주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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