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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을 넓힌 2018 니카라과 전도대회

이동홍 선교사 0 2018.03.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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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을 넓힌 2018 니카라과 전도대회

지난 2월 23일과 24일 양 일간에 걸쳐서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주관으로 2018 니카라과 전도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해외한인장로회 전총회장이신 김종훈목사(뉴욕예일교회 담임)를 강사로 복음의 축제를 배설한 2018 전도대회는 지경을 넓혀 주신 큰 은혜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복음의 지경을 넓혀 주셨습니다.


지난 8 차례의 전도대회는 Masaya 주와 인근 도시의 교회들이 참여하는 마사야 전도대회였습니다. 그래서 늘 우리 귀에 익숙해진 "Masaya para Cristo" "마사야를 그리스도에게로" 구호로 8 차례의 전도대회를 통해서 연인원 약 14 만명의 참석과 6,000 여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놀라운 복음의 열매들을 맺은 대회였습니다.


2018 전도대회 첫 날 집회는 마사야가 아닌 다른 지역 즉 마사야에서 차로 약 2 시간 거리의 San Rafael del sur 축구장에서 개최하였습니다. San Rafael de sur와 인근의 도시의 약 110 여 교회 약 4,500 여명이 처음으로 함께 전도대회에 참여하여 157 명이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마사야 광장에서 257 교회, 208 대의 버스로 약 11,000 명이 넘는 인원이 광장을 가득 메우는 장관을 연출하며 말씀과 함께 찬양과 경배가 어우러진 복음의 축제 였습니다. 175 명이 주님을 영접하였고 니카라과 장로교회에서 이틀간 53 명을 전도하여 모두 385 명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복음의 지경이 넓혀진 대회였습니다.

연합의 지경을 넓혀 주셨습니다.


지난 8 차례에 걸쳐 개최한 전도대회는 뉴욕을 중심으로한 교회들로 시작하여 2011 년부터 부산 산성교회와 연합하여 함께 섬긴 대회였습니다. 올 해 전도대회는 뉴욕뿐만 아니라 캐나다 토론토, 새크라멘토, 시카고, 뉴저지, 엘살바도르, 한국에서 모두 88 명이 함께 섬겨 주셔서 연합의 지경을 넓혀 주셨습니다. 국적도 한국, 미국, 캐나다 국적이 연합하였고 인종도 한국인과 미국인이 연합한 대회였습니다. 연령대도 13 세부터 81 세까지 3 대에 걸쳐서 연합한 대회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니카라과에서 사역 중인 한인 선교사 12 가정이 연합하여 함께 섬긴 대회였습니다. 차량이동도 교회별이 아닌 어우러진 조별로, 중보기도 사역을 비롯한 여러 사역의 자리에서  처음 만나지만 함께 마음을 같이하여 연합하여 섬겼습니다. 주님 안에서 한 형제 자매임을 확인하는 연합의 장이었습니다.

소망의 지경을 넓혀 주셨습니다.


매 번 전도대회 때마다 개인전도 사역으로 시작해서 니카라과 장로교회 연합세례식으로 그 대미를 맺습니다. 올해에도 지난 2월 25일 니카라과에서 가장 큰 호수인 Lago de Cocibolca에서 주일 예배를 함께 드린 후 모두 84 명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소망을 안고 살아갈  형제 자매들을 축하하는 축제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단기팀 가운데는 작은 교회임에도 큰 교회다운 섬김을 보인 교회가 있습니다. 여유가 없는 가운데서도 풍성함으로 섬긴 교회도 있습니다. 연약한 지체로 크게 섬긴 지체들도 있습니다. 첫 날 전도대회를 마치고 2 시간 거리를 달려와 밤 11시에 저녁식사를 대함에도 기쁨을 잃지 않게 하셨습니다. 많은 인원이 함께 사역하다보니 불편한 점이 많았음에도 함께 은혜만 나누게 하셨습니다. 이미 다른 주에서도 전도대회를 개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음을 아시고 벌써부터 내년에는 어떻게 역사하실지 설레임을 안고 내년을 기억하며 소망을 안고 돌아가는 발걸음들을 전송합니다. 연약한 저희들을 기꺼이 도구로 사용케 하시는 하나님을 오늘도 대합니다. "Sur Occidental para Cristo" "Masaya para Cri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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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년 2월 28일 니카라과 이동홍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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