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한인총회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즉 “부흥”을 위하여, 총회 차원에서 보면,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인다. 작년 한 해 동안 GCF(대사명 기금)은 총회 역사상 가장 큰 액수를 기록했고($366,714), 상회비($118,964)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총회 발전기금은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100,000). 총회 차원에서 약속한 사항들과 사역들은 은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예, 총회 내의 하나됨, 교단과의 관계, 은퇴보조금, 영성사역, 공유사역 등등). 그러나 각 개 교회들의 상황은 그리 녹녹치가 않다. 2021년 연례보고서의 통계가 나왔습니다. 2021년 한인총회 소속 교회들의 매주일 주일예배 총 출석수는 크게 줄었다.지금의 상황은 이미 위험수의를 넘었다. 개척을 시작한 상대적으로 젊은 목사님들은 앞으로 어떻게 헤쳐 나아가야 할지 몸부림치고 있다. 기반을 이미 닦은 교회들도 EM, Youth 부서의 사역자들을 못 찾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총회는 올해 초에 공유사역팀을 구성하였다. 구성된 공유사역팀은 향후 총회 산하 교회들의 어린이 사역을 돕는 목표를 가지고, 시범적으로 지난 3개월 동안 두 편의 파일럿 작품을 제작했다. 총회는 이번 가을학기부터 각 교회들에게 어린이 사역을 돕기 위한 공유사역의 영상들을 제공한다. 어린이 공유사역에 이어 Youth 공유사역으로 지경을 넓혀 갈 계획이다.
가능한 모든 것들을 독식하고 독식한 모든 것들을 사유화하던 시대는 이제 지났다. 각자가 자신들의 재능을 기꺼이 기부하고, 그렇게 함으로 인하여 모든 필요한 것들을 모든 자들이 함께 나누는 시대가 도래했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내 교회를 넘어 우리들의 교회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 '사유에서 공유로' 우리는 갈아타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주께서 우리 각자가 섬기는 교회들을 놀랍게 축복해 주실 것이고, 우리는 그분이 주시는 부흥을 경험하고, 누리고, 그리고 땅 끝까지 전하게 될 것이다.
C&MA 한인 총회 사명 선언문
C&MA 한인총회의 비전은 지교회가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고 양육하여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므로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여 지교회의 증식운동을 돕는 것이다.
우리의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은 교제 속에서, 그리스도를 구원의 주, 성결의 주, 신유의 주, 재림의 왕으로 경배하며, 맡기신 '대사명'을 완수하는 것으로, 미국 내 모든 사람을 전도하고 제자로 양육하여, 복음 중심적인 지역 교회를 조직하고, 그 교회들을 선교 사역에 적극 동참시킴으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또한 '주님의 부르심을 감당하는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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