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두나미스신학대학교(총장 최영식 목사, 학장 김희복 목사) 뉴욕 캠퍼스와 뉴저지 캠퍼스가 각각 종강 예배를 드렸다. 뉴욕 캠퍼스는 20일(월) 오전 10시 30분에 하크네시야교회(담임 전광성 목사)에서, 뉴저지 캠퍼스는 21일(화) 오전 10시 30분에 뉴저지성도교회(담임 허상회 목사)에서 각각 종강 예배를 드리고 두 달 동안의 여름 방학에 들어갔다.
뉴욕 캠퍼스 종강 예배는 전광성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찬송 '빛나고 높은 보좌와', 김경열 목사의 기도, 성경 봉독, 재학생들의 특송, 설교, 찬송 '구주 예수 의지함이', 봉헌, 이병수 목사의 헌금 기도, 학장 훈사, 배임순 목사와 이준성 목사의 격려사, 양민석 목사의 축사, 교목 및 서무 배영숙 목사의 광고, 찬송 '만복의 근원 하나님', 윤오성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삼현 목사는 인도자가 봉독한 예레미야 9장 23-24절을 본문으로 '이것을 자랑할지니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삼현 목사는 "여호와는 인애와 사랑을 땅에, 더 구체적으로 사람에게 행하시는 분임을, 여호와는 정의를 땅에, 더 구체적으로 사람에게 행하시는 분임을, 여호와는 의를 땅에, 더 구체적으로 사람에게 행하시는 분임을 자랑해야 한다"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학장 김희복 목사는 "공부하느라 수고가 많다. 전도사, 목사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자들을 쓰시기 때문에, 신학교는 훈련소와 같은 곳이다.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나를 포기하고,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두가 되기 바란다"는 요지의 훈사를 했다.
교목 및 서무 배영숙 목사는 "우리는 '한미 두나미스 예수교장로회 교단 총회'에 속해 있고, 우리 학교의 공식 명칭은 '유나이티드 두나미스 신학대학교'이다. 모두가 바른 이름을 사용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찬 기도는 송영희 목사가 했다.
뉴저지 캠퍼스 종강 예배는 허상회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찬송 '빛나고 높은 보좌와', 배영숙 목사의 기도, 성경 봉독, 재학생들의 특송, 설교, 찬송 '예수 나를 위하여', 오범준 목사의 봉헌 기도, 학장 훈사, 김종윤 목사의 축사, 홍성주 전도사의 광고, 찬송 '만복의 근원 하나님', 김희복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삼현 목사는 인도자가 봉독한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본문으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삼현 목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살아나심에 함께 묶여(synchronized=성령, 믿음, 세례, 인침) 이미 신자인 나도 죄에 대하여 죽었고 하나님을 향하여 새 생명을 소유한 것이 확실하다. 이미 나는 생명을 누리는 자, 살아 있는 자(being alive)가 되었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나는 여전히 육체, 육신(body) 가운데 살고 있다.
구약의 조상들은 “육신으로”(귀, 눈, 입, 머리, 손 기술… 몸의 지체들로) 죄악을 행하였다. 곧 실패하였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살아나서(=구원의 발판을 시작한) 이제 더욱 성령님의 도우심까지 받는(=구원의 적용과 완성으로) 상황에서 신자가, 육신 가운데 산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죄에 대하여 실패하겠는가? 이제는 아담이나 노아 때나 시내산 때와 처지와 형편이 완전히 바뀌었다. 바로 신자는 구원의 근거(발판)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살아난 과정을 거쳤을 뿐만 아니라, 구원의 적용으로서 성령님의 역사하심과 더불어 인격적인 반응을 요구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살아나심과 더불어 이미 구원받은 형제자매 여러분, 당신은 어떻게 육신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가?"라고 설교했다.
학장 김희복 목사는 학장 훈사를 통하여 "고린도전서 10장 31절을 기억하기 바란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방학 기간이 되기 바란다. 승리하는 방학 기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찬 기도는 총동문회장 이도열 목사가 했다.
유나이티드 두나미스신학대학교 출신 졸업생 한 사람이 뉴욕 캠퍼스와 뉴저지 캠퍼스 종강 예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을 식당으로 초대하여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유나이티드 두나미스신학대학교는 8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2박 3일 동안의 일정으로 가을 학기 개강 신학 수련회를 가질 예정이다. 장소와 강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뉴욕 캠퍼스는 8월 22일(월) 오전 10시 30분에 하크네시야교회에서, 뉴저지 캠퍼스는 8월 23일(화) 오전 10시 30분에 뉴저지성도교회에서 가을 학기 개강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학교에 관한 문의는 김희복 학장(646-270-9037)이나 서무 담당 배영숙 목사(646-431-1875)에게 하면 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