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교협 제31회기(회장 윤명호 목사)는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앱을 만들어, 뉴저지 교협에 속한 교회, 목회자, 교단, 선교 단체, 뉴저지 교협의 행사들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해 놓았다.
"교회"를 검색하면 해당 교회의 담임목사의 이름, 소속 교단, 교회의 주소, 담임 목사의 집 주소가 나타난다. 전화 번호를 눌러 바로 전화를 걸 수 있고, 주소를 누르면 바로 지도가 나타난다. GPS로 활용할 수도 있다.
"목회자"를 검색하면 해당 목회자가 시무하고 있는 교회의 이름, 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소속 교단이 나타난다. 전화 번호를 눌러 바로 전화를 걸 수도 있고, 이메일 주소를 눌러 바로 이메일을 보낼 수도 있고, 주소를 눌러 GPS로 활용할 수도 있다.
"교단"명을 누르면 해당 교단에 속한 교회들과 목회자들의 이름이 나타난다.
"선교 단체"를 누르면 선교 단체의 이름들과 대표자의 이름이 나타난다. 해당 선교 단체를 누르면, 전화 번호와 주소가 나타난다. 마찬가지로 전화 번호를 눌러 바로 전화를 걸 수도 있고, 주소를 눌러 GPS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렇게 유용하게 만들어진 앱의 "교협 소식"(교협 관련 큰 행사 일정)에 대한 업데이트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교협 어린이 성경 암송 대회, 청소년 호산나 선교 대회, 호산나 전도 대회, 교협 어린이 찬양 대회, 호산나 어린이 전도 대회 등의 일정이 작년의 일정 그대로 되어 있다. 가장 가까운 일정인 "어린이 성경 암송 대회"는 6월 2일(주일)에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는데, 앱에는 4월 7일로 되어 있다. 6월 7일부터 열리는 호산나 전도 대회는 6월 21일부터 열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복음뉴스는 뉴저지 교협 제32회기(회장 홍인석 목사) 임원들에게 이에 대하여 몇 차례 지적을 하고, 빠른 업데이트를 당부했었다.
앱에 수록되어 있는 뉴저지 교협의 행사 일정을 업데이트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주 간단한 일이다. 모든 일정을 수정하는 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을 작업이다.
잘 만들어진 앱을 활용하지 못하고 방치해 두어, 오히려 앱을 활용하는 사람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 "교협 어린이 찬양 대회"를 5월 19일(주일) 오후 6시에 뉴저지 초대교회에서 갖는다고 앱은 공지하고 있다. 그 공지를 믿고 누군가가 그 날, 그 시간에, 뉴저지 초대교회에 갔었다면, 뉴저지 교협의 무성의함 때문에 허송한 그 사람의 시간과 노력은 누가 보상할 것인가?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앱의 빠른 업데이트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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